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부동산값은 되돌아 볼 때 알게 된다
세상은 넓고 넓은 주막이요, 인생은 그 주막에 잠깐 들렸다 가는 주객이다. 주막에는 단술에 취해 웃는 사람도 있고, 쓴 술에 취해 우는 사람도 있게 된다. 어느 분의 글을 보니 주객은 주막에 올 때 잔 들고 오는 사람도 없고, 갈 때 마신 잔 들고 가는 사람도 없다고 하더라.



맨손으로 와서 먹고 맨손으로 떠나는 주막~ 당신은 지금 어느 주막에 계시는가? 예로부터 주막은 주객들이 허기진 배를 채우는 곳이요. 온갖 이야기꽃이 만들어지고 퍼지는 곳인데 요즘 세상은 그렇지를 못함이 여간 섭섭하다. 특히 정치권의 인심은 바닥을 기고 있다.



주막은 인심이 넉넉한 주막도 있고, 그렇지 않은 주막도 있게 마련인데 인심이 넉넉한 주막에서는 공짜 술도 한 잔씩 더 준다. 인심이 후한 주막집이 되려면 우선 주막집 주인이 살기가 편해야 한다. 즉 돈 벌이가 좋아야 하고, 나라경제도 좋아야 한다. 그러나 지금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리는 경제가 어렵다는 소리뿐이다.



왜 경제가 어려울까? 경제성장에 시동이 꺼졌기 때문이리라. 법인세 인상,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제도화, 최저임금 인상 등 모두 기업을 옥죄는 정책들이 많아 일어서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닐까? 앞으로 1년은 더 나빠질 것이라 하니 주막집에서 술 취하기도 늘렸고, 노래 한 곡 부르기도 틀렸다.



특히 경제의 바로미터인 부동산시장은 연이은 대책으로 인해 수도권과 지방은 파김치가 돼버렸다. 살고 있는 집을 팔지 못해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없게 됐고, 분양권을 팔 수 없어 계약금 포기하고 던지는 매물이 수두룩하다. 또 대출금도 부족해서 집 사겠다는 계획을 미루고 있다.



모처럼 먹는 떡이 걸린다. 지난 해 집값 오르는 걸 보고 나도 투자하자고 나섰던 사람들이 갈 길을 잃고 있다. 이런 일을 두고 계란에도 유골(有骨)이라 하던가. 주택시장이 멈춰서니 가정소비가 줄었고, 돈이 흐르지 못해 상가시장, 토지시장, 전세시장까지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성장과정의 불경기는 그 주기가 짧아 1-2년 또는 2-3년에 끝나기 마련이다. 건강한 사람도 잠시 피곤할 때가 있다. 그렇다면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고 봐야 한다. 더구나 세계평화의 나침판인 한 반도가 더 이상 전쟁 없는 나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런 기회를 지나치지 마시라.



살기가 어렵다고 해도 각 가정에 여윳돈은 있다. 투자처가 마땅치 않을 뿐이다.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할까?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종목, 그걸 찾아내는 게 고수다. 매년 태어나는 인구는 30만, 죽는 인구는 40만이다, 이제 부동산시장은 인구게임이 될 수 있다.



당신이 나이 70이 되어 주막집에서 석양의 노을을 바라보고 있다면 연장전 20년에 멋진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시라. 연장전에 넣는 골이 더 짜릿하다. 골을 넣으려면 볼을 주는 사람이 잘 줘야 하는데 축구에서는 이걸 어시스트(assist)라 한다.



부동산투자의 어시스트는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와 ‘부동산힐링캠프 중개사무소’가 잘한다. 앞으로 집 투자보다는 땅 투자가 좋다. 어디에 있는 어떤 땅이냐? 그게 문제다. 그리고 투자는 시간과 비례한다. 시간이 지나야 거둘 수 있고, 잿불에 고구마처럼 노릇노릇 익을 수 있다.



성질 급한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하기 어렵다. 오히려 주식투자를 하는 게 유리할 것이다. 음식장사도 한 자리에서 3년은 해야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데 1년도 못가서 망하는 사람은 음식솜씨는 없이 우연을 바라는 사람들이다. 맛없는 음식점은 두 번 다시 가지 않는 게 세상이치거든,



부동산투자는 봄에 씨를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 10개를 뿌렸다고 10개가 다 자라지 않을 수 있다. 9개 성공하고 1개 손해 봤다고 망했다는 말은 옳지 않다. 또한 수확할 때는 뿌릴 때보다 많은 게 원칙이다. 그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인생을 길게 그리고 크게 보는 것이다.



세상은 주막이다. 그리고 당신은 주객이다. 한 세상 멋지고 여유 있게 살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이 없으면 산속에 들어가서 자연인으로 살 수밖에 없다. 지금 세계는 평화의 공연 때문에 잠시 경제가 주춤거리고 있을 뿐이다. 어서 주막 밖에서 서성거리지 말고, 주막 안으로 들어가서 주모에게 술을 청하자.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