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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개편안에 따른 주택시장 상승에 관하여
요즘 티비를 틀면 50대, 60대 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불타는 청춘을 비롯해서 중년 이상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아모르파티 등 젊음의 나이대가 뒤로 물러난 기분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직업전선은 이와 반대다. 갈수록 기계화 되고 서비스 산업화 되는 시대에 50대는커녕 40대만 넘어가도 설 자리를 잃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재테크 차원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정부에서 공식인정한 노후보장이나 재테크 수단을 이용하는 것이겠다.

때마침 이러한 기류를 읽었는지 지난 3월 7일 금융위는 기존 60세 이상인 주택연금의 가입연령을 50대로 낮추겠다는 발표를 했고 거기에 더해 기존에 금지 되었던 가입주택의 임대를 허용해 주택 하나로 주택연금도 받고 이외의 추가 소득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그럼 지금부터는 집을 가진 이들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지 전문가로서 설명해 보겠다.

먼저 주택가격 대비 주택연금으로 내가 받는 금액과 추후 본인 사망 후 해당 주택을 처분했을 시 자녀에게 남겨줄 금액이 있을 것으로 계산된다면 지금이라도 여유롭게 주택연금용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또한 만약 지금까지 주택연금 가입을 망설이고 있던 사람이라면 이렇게 정부에서 혜택의 폭을 넓혀줄 때 확신을 가지고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그럼 이러한 기본적인 방법 이외로도 더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 해 보겠다. 바로 주택연금이 연금도 받고 임대도 가능한 만큼 이왕이면 주택연금용의 주택을 고려할 시 수익형 부동산을 살펴보는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이라함은 말 그대로 수익률이 높은 부동산이라 하겠다. 쉽게 상가나 오피스텔을 떠올리지만 주택연금인만큼 내가 실제로 거주해야 하는 요건은 지켜야 하기 때문에 상가나 오피스텔은 이 항목에서 제외된다.

그렇다면 단순하게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 등을 생각할 수 있겠다. 그러나 주택연금은 가입주택 가격상한이 공시가격 9억원이다. 3월 7일 개편한 기준으로, 그렇다면 시가로는 14억원 정도가 될 수 있는데 시가 14억원짜리 아파트에 거주하는 소득층이 주택연금을 받는 것은 해당 사항이 적을 것이고 단독주택은 실제로 14억 정도의 가격은 찾기 어렵다.

그렇다면 이 경우 적정 가격의 빌라를 주택연금용 부동산으로 구입해 이용해 보면 좋다. 갈수록 편리함이 강조되는 트렌드에 역세권 빌라는 제 기능을 충분히 하는 것은 물론 요즘에는 셰어하우스라는 신풍속도 자리잡고 있는 추세라 주택연금도 받고 수익도 얻을 수 있는 방안이 되겠다.

또한 이미 아는 사람들은 많이 알고 있는 외국인렌탈하우스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외국인렌탈하우스는 대부분 렌탈 금액이 크고 안정적으로 월세를 받는 구조이다. 상가를 안정적인 법인에 임대할 경우 보다 안심하고 월세를 받는 것과 같다.

옛날 한 부동산 투자가로 알려진 연예인이 방송에 나와 자신은 한남동의 주택을 외국인에게 렌탈해 주고 높은 월세를 받는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생소한 외국인 렌탈에 놀랬고 다음으로는 높은 월세금액에 놀랬는데 이미 수익형 부동산의 필요성이나 외국인 렌탈의 장점을 인지하고 발빠르게 움직인 부동산 고수들은 어쩌면 이번 주택연금 개편안을 읽은 듯도 하다.

이번 주택연금에서 우리가 읽을 것은 단순히 주택연금의 가입폭을 넓혀 주었다는 것이 아닌 이러한 상황이 주택시장에 영향을 주고 결국에는 집의 필요성이 높아짐은 물론 이러한 주택을 통한 대출이나 연금이 많아지면 유동성의 문제로 다시금 때때로 활용성 적은 것으로 느껴졌던 부동산이 가치가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것까지 알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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