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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읽으면서 장기적 관점 견지 필요

봄이 되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산으로 들로 봄나들이 가야 하는데, 미세 먼지라는 불청객 때문에 외출 보다는 집에 있는 것이 몸과 마음에 위안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며칠 간은 미세먼지도 없고 가끔은 봄비를 내려주니 언제 올지 모르는 미세먼지를 대비해서 잠깐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부동산투자 격언 중에 ‘부동산투자는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엉덩이가 무거운건 아마도 오랫동안 움직이지 말고 버텨라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께 연락을 받습니다. 요즘 같은 때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니면 보유하고 있어야 할지 매도해야 할지 매우 무척 궁금해 합니다. 고객들의 문의 대로 지금과 같은 격변기에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전을 보면 난세에 영웅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현 정부 들어 대출규제니 자금 출처조사니 하는 마당에 영웅은 커녕 말라죽지나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그만큼 지금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답을 논하기 어려운 때가 아닌가 합니다.

아래의 그래프는 국민은행에서 집계하는 아파트매매가격지수 추이입니다

가로축은 1986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시간축이고 세로축은 19년 현재가격을 100으로 정하고 매매가격의 지수를 표시한 것입니다. 전국적인 데이터를 모두 확인하면 좋겠지만, 자료가 많으면 오히려 산만하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대표적인 지역인 서울과 지방의 광역시를 기준으로 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이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지난 30여년간 부동산가격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우상향의 궤적을 그려왔습니다.

실제 투자를 해보면 투자자의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수십번씩 마음이 변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나 사고 나면 진득하게 대대손손 물려줄 것처럼 오랫동안 보유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부동산의 종류와 자금규모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위 두 타입을 적절히 섞는게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필자는 부동산상승론자도 아니고 반대로 하락론자도 아닙니다. 단지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부동산시장을 잘 읽어나가길 바랄뿐입니다.

‘부동산투자는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에 방점을 두고 부동산 경기에 따라서 매수하고 또 가끔은 매도하면서 오랫동안 부동산을 보유하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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