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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GTX 노선
교통은 집값, 부동산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교통이라면 도시철도(지하철), KTX(고속철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을 들 수 있는데 서울에 지하철2호선이 들어서면서 오늘날 강남역, 삼성역, 잠실역, 성수역, 왕십리역, 합정역, 신도림역, 사당역 일대 등이 놀랍게 발전했다.



도시철도(지하철) 역이 들어서면 역 인근은 개발되기 마련인데 일례로 서울 지하철4호선이 1985년도에 개통되니 이 개통 일자에 발맞추어 서울 노원역 권역인 상계동, 중계동 일원이 택지개발예정지구(신도시)로 지정되었다.



교통이 좋아지면 신도시가 건설되는건 당연한 개발 논리가 아닌가 한다.



신분당선으로 성남ㆍ광교신도시ㆍ용인 수지구ㆍ수원이, 신안산선으로 영등포구ㆍ구로구ㆍ금천구ㆍ시흥시가 급부상했다. '수용성', '금관구'란 부동산 신조어가 탄생한 배경도 이 신분당선, 신안산선이 아닌가 싶다.



2004년 경부선 KTX가 개통되면서 일례로 서울에서 동대구까지 고속버스를 타면 4시간 걸리는 거리를 오늘날  2시간내로 단축하는 교통 혁명을 가져왔다.



2010년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가 완전 개통되면서 지방도 가까운 거리가 되었는데 2010년대부터 지방의 강남인 부산 해수동, 대구 수성구, 대전 서구 집값이 뛴 것도 이와 연관이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또 KTX, SRT 노선으로 수도권 광명역, 수서역, 평택 지제역,  오송역 일대가 급부상했다.



몇년전부터 서울 집값이 폭등하니 집값 폭등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서울 인근 경기도 주택에 눈을 돌렸는데 경기도 집값 상승 1등공신이 바로 이 GTX다.



GTX 노선을 살펴보면 서울을 중심으로 하여 경기도 동서남북 균형발전적인 측면이 있는데 일례로 동탄과 파주 운정신도시를 잇는 GTX-A 노선의 경우 서울 남쪽 끝자락 수서역에서 아래로 성남, 용인, 동탄 3개 역이 그리고 서울 북쪽 끝자락 연신내역에서 위로 대곡역, 일산 킨텍스역, 파주 운정역 3개 역이 생기니 남, 북 기가 막히는 균형 노선이 아닌가 한다.



교통이 좋아지면 그 교통 노선이 들어서는 지역은 발전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앞으로 서울, 경기도는 철저히 이 GTX 노선 위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향후 서울 집값은 GTX-A 삼성역 일대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영향권에 있는 지역이 향후 서울 최고의 주거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과 경기도 집값 동향을 살펴보면 GTX-A 노선으로 운정ㆍ킨텍스ㆍ대곡ㆍ연신내ㆍ삼성ㆍ수서ㆍ성남ㆍ용인ㆍ동탄역 일대가,  GTX-B  노선으로 인천 송도ㆍ부천ㆍ망우ㆍ남양주 평내호평역 일대가,  GTX-C 노선으로 수원ㆍ의정부ㆍ양주 덕정역 일대가,  GTX-D 노선으로 김포 장기역 일대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에서 유독 소외된 지역이 광주, 이천, 여주인데 최근 이 지역민들의 GTX 연결에 대한 염원 열기가 뜨겁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하면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는 자연보전권역으로 한강 수계의 수질과 녹지 등 자연환경을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으로 행위 제한이 많다.



그러나 국토균형발전적인 측면에서 이제는 수서~광주~이천~여주 라인에 GTX가 들어설 때가 되지 않았나 한다. 이 노선이 실현되면 GTX-A 수서역 남쪽에는 성남ㆍ용인ㆍ동탄 3개 역이, 수서역 동쪽에는 광주ㆍ이천ㆍ여주 3개 역이 들어서게 된다. 이 또한  기가 막히는 남ㆍ동 균형 노선이 아닌가 한다.



수서~광주~이천~여주를 잇는 GTX가 들어설려면 우선 기술적으로 수서~광주를 잇는 수광선을 GTX-A에 접속해야 한다. 이게 첫번째 관건이다.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GTX 연결 경제성이 있다는 주장이 있고 수서~광주선을 잇는 접속부가 설치되면  이후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이어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거쳐 경기 동남부 지역과 서울 주요 도심을 30분대로 연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GTX 광주~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되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고  이천 부발역을 통해 충주~문경~거제까지  연결되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 발전할 것이다.



그동안 경기 동남부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중첩 규제로 개발에서 지극히 소외되었는데 수서~광주~이천~여주 GTX 건설이 실현되면 GTX와 병행하여 신도시 개발계획(주택 광주 약 30만호,  이천 약 30만호, 여주 약 20만호, 원주 약 20만호 총계 약 100만호)도 가지고 있다.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로 최근 비규제.자연보전권역인 이천ㆍ여주ㆍ가평ㆍ양평 등 신규 분양 아파트에 투자자들의 눈이 쏠리고 있다. 자연보전권역에서는 아파트 분양권도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향후 수서~광주~이천~여주를 잇는 잇는 GTX 건설이 실현되면 이들 지역의 아파트는 더욱더 빛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시, 안성시 땅값이 폭등한 반면 여주시 땅값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여주시에는 평당 30만원 계획관리지역 땅이 있다.  GTX 건설로 교통이 좋아지면 이들 지역 땅의 미래 가치는 밝다. 이들 지역 GTX 유치 공동추진위원회는 GTX 수서에서 광주ㆍ이천ㆍ여주ㆍ원주 연장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균형발전적인 측면과 수도권 주택 공급을 위해서도 이들 지역에 GTX 연결이 꼭 실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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