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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개발축, 동대구에서 서대구로 이동 중
교통 요충지란 교통이 발달되어 있거나 여러 지역을 연결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면에서 아주 중요한 곳을 말한다.



이 교통 요충지는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더 빛이 난다.



서대구역은 남부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이다. 대구는 그동안 동대구역이 교통 요충지였으나 그 대표 자리를 서대구역에 넘겨줘야 하게 됐다.



지난 수십 년간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수성구 위주로 개발되어 왔는데 서대구역 개통을 계기로 서부권역 개발이 본격화할 것이다.



동대구역은 KTX.SRT가 정차하고 지하철1호선 동대구역, 남쪽 아래는 대구의 중심지인 지하철2호선 범어역이 있고 동대구역 바로 앞에 엑스코선이 확정되어 있을 뿐이나



서대구역은 KTX.SRT 정차와 남쪽 아래는 지하철2호선 죽전역과 두류역, 북동쪽에는 도시철도3호선 만평역이 있고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가 서대구역으로 연결되고  대구시 달성군을 아우르는 산업철도 역시 서대구역에서 출발하고  대구시 군위군(대구시로 편입 예정} 군위.의성 대구신공항 철도도 서대구역에서 출발한다.



그외 구미~서대구~동대구~경산을 잇는 대구 광역철도도 서대구역을 통과하고  서대구KTX역~두류역~안지랑역 도시철도 트램 건설도 결정됐다.



거대한 교통망이 서대구역에서 이루어지니 향후 서대구역 일대는 천지개벽할 수 밖에 없다.



서대구역은 그야말로 남부권 최대의 교통 요충지다. 서대구역은 교통망으로 봐서 서구, 달서구, 북구, 남구뿐만아니라 대구 달성군(산업철도), 대구 군위군(대구 신공항) 그리고 경북 고령.성주.칠곡군 주민을 아우르니 인구 집적도로 봐서 동대구역보다 월등하다.



향후 동대구 역세권을 능가하는 대구 광역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더구나 중구에 소재한 대구 시청이 달서구 두류역 인근 두류동으로 이전 결정되니  대구 신청사를 아우르는  서대구역의 위상이 더욱더 높아진다.



KTX 서대구역은 내년 초 개통 예정으로  서대구역 일대엔 약 98만 8000제곱미터 면적에 총 14조435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 오는 2030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한다.



서대구역엔 철도.도시철도.버스.택시 등의 교통수단을  한 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교통광장 등을 조성하고 또 인근 하.폐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관광, 레저공간, 공원, 체육시설 등 친환경 공간으로 개발한다.



서대구역 인근 서대구공단 등 산업단지는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대구역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개발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서대구역 남쪽 평리뉴타운(정식 명칭; 평리 재정비 촉진지구)에 8400여 세대 아파트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서구청 일대엔 재개발 아파트 공사가,  만평역 아래쪽 비산7동엔 시행사가 여럿 들어와 있다. 



조금 떨어져 있지만 도시철도3호선 원대역 아래쪽엔  재개발된 서대구센트럴자이아파트가 2023년 8월 준공예정이고  달성공원역 옆에는 재개발된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아파트가 2023년 6월 준공예정이다.



지도를 놓고보면  서대구역 위로는 도시철도3호선 공단역~만평역~원대역, 우측으로는 북구청역~달성공원역, 아래로는 지하철2호선  청라언덕역~반고개역~내당역~두류역~감삼역~죽전역~용산역이 있는데  이 도시철도, 지하철 노선 속(안) 지역 전체가 개발의 물결에 휩싸일 것 같다.



그러고 보면 교통 요충지 역세권의 힘은 대단하다.



광역시 군 지역으로는 부산시에는 기장군이 있고 대구시엔 달성군, 군위군(대구시 편입 예정)이 있는데  달성군엔 서대구역에서 산업철도가 연결되고 군위군 또한 서대구역에서 대구통합신공항 철도가 연결되니 서대구역 집적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개인적으로 볼때  달성군은 이제 달성구로  명칭을 바꾸고 군위군은 군위군 그대로 놔두는 게 낫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대구 산업철도도 요즈음 시대에 맞게 서울 신분당선, 신안산선처럼 신달성선이나 달성선으로 변경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산업철도는 너무 구시대적 명칭으로 느껴진다.



서대구역 남쪽 아래는 요지인데도 불구하고 서대구공단 자리니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란 산업 구조의 변화, 산업시설의 노후화, 도시 지역의 확산 따위로  산업단지나 공업지역의 재생이 필요한 경우, 산업 단지나 공업 지역의 주변 지역에 지정하여 그 사실을 고시하는 지구이다.



개인적으로 서대구역 남쪽 서대구공단과 서대구역 북쪽 대구염색 일반산업단지, 대구 제3공단 자리는  주거지역, 상업지역으로 손색이 없는 자리인데  도시계획상 공업지역 틀에  갇혀있어 그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지리적으로 대구염색 일반산업단지는 금호강과 달서천을 끼고 있고 제3공단은 금호강을 끼고 있으니 기가 막히는  자연친화적 주거단지 입지가 아닌가 한다. 



여기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 대구역 북쪽 침산동 아파트단지를 능가하는 아파트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리로 볼때는 주거지역인데 도시계획상 공업지역이라는 틀에 갇혀 있는 게 너무 아쉽다. 향후 어떠한 계기로 비산염색 일반산업단지와  제3공단이  공업지역에서 주지역으로 용도 변경된다면  빼어난 아파트단지 입지로 손색이 없다.



서울 도시개발 축은 강북에서 강남으로 넘어갔고,  대구 도시개발 축은 동대구에서 서대구로 넘어갈 길목에 있다.



과거 박정희정권때 동대구로가 만들어 지고 동대구역이 생겼으며  이명박정부때 달성군에 대구의 성장동력인  대구국가산단, 대구테크노폴리스가 지구 지정되고 2015년 12월 박근혜정부때 서대구KTX역 추진방안을 확정했으니 서대구역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작품이 아닌가 한다.



도시 및 지역 발전에 있어서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KTX 광명역이 들어서니 광명역 일대는 천지개벽했다. 음지가 양지되는 세상에서  서대구 음지가 서대구 양지로 변하니 이 또한 천지개벽하지  않겠는가



남부권 교통 요충지이자 대구 새 성장동력 서대구역은  복합교통허브로 태어난다.



서대구역 일대의 미래는 참으로 밝다. 앞으로 이 일대는 제대로 평가받을 것이다. 서대구역 일대는 음지에서 양지로 탈바꿈하는 지방 대표적인 지역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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