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소형에 이어 연쇄 가격 상승세 시작될 듯
서울 강북지역에서 출발한 소형 아파트 값 상승세는 틀림없이 중대형으로 확대되리라 봅니다. 물이 흘러갈때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고, 흐른 물은 다시 모여 바다로 가는 이치처럼 말입니다.

강북지역 소형 아파트값 상승세는 강북 재정비 촉진지구, 뉴타운, 재개발에서 급증한 이주수요가 전세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촉발됐습니다.

전세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많은 전세 임차인들이 매매로 돌아선것이 주 원인입니다. 그 다음 이유를 꼽아 보면 지난 2년동안 재개발에 투자하던 투자자들이 재개발 지분가격이 급등하자 신규 투자를 멈추고 소형 아파트 매수로 대거 돌아선 탓 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소형 아파트 값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까요?

좁은 집에서 좀 더 넓은 집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좀 더 좋은 환경으로 살고 싶다는 것은 모든 사람의 꿈입니다. 소형 아파트 매도자들도 이와 마찬가지로 좀 더 넓은 집과 보다 좋은 환경을 찾아 이주하기 위해 집을 팔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다세대 주택에 살던 사람들이 집을 팔고 다세대보다 주거환경이 나은 소형 아파트 구입에 나섰습니다. 이 결과 물량이 바닥 나면서 소형 아파트 값 폭등를 불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을 판 소형 아파트 거주자들은 대부분 중대형 저가 아파트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 중대형 매물이 바닥날 경우 중대형 아파트 값도 덩달아 오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중대형 아파트 값 상승이 시작되면 단기 수익을 노리는 핫머니들이 소형 아파트에서 중대형을 방향 전환을 하기 때문에 중대형이 상승하는 시점이 소형 아파트 가격 조정기 및 보합기에 들어가는 시점으로 생각합니다.

혹자는  현재의 소형 아파트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중대형은 거래가 침체되고 앞으로는 소형만 상승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릅니다. 물이 흘러 흘러 바다로 모인다는 자연의 법칙처럼
시장이 아무리 실수요(?)로 재편된다고 하더라도 10평대 다세대 주택에서 20평대 아파트로 이주하고 싶은 마음과 20평대 아파트에서 30평대 아파트로 이주하고 싶은 마음 30평대에서 40평대~50평대로 이주하고 싶은 마음은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물과 같아 물처럼 마음이 움직인다고 봅니다.

실수요라는 개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20평대 아파트 매수자만 실수요자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10평대 다세대 주택에서 20평대 아파트로 이주하고자 하는 사람만 실수요이고 20평대에서 30평대로, 그리고 다시 30평대에서 40평대, 50평대로 이주하는 사람을 실수요가 아닌 투자(투기)수요로 본다는 논리는 모순이라고 봅니다

투자의 논리에선 모순이 있어선 안됩니다. 부동산 투자가 주식처럼 데이트레이딩이 될수 없는 현실에서 단기적인 시세의 흐름을 투자의 판단 기준으로 보거나, 대세로 생각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부동산 투자시 장기 추세는 처음부터 끝까지 좀 더 넓은 집과 좀 더 좋은 환경을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시세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부동산 투자는 단기투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중장기 투자로 볼때 투자자 입장에서는 비유하자면 물의 출발지(발원지)에 연연하기 보다는 물들이 모이는 곳에 미리가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투자에서 한발 빠른 선점의 투자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독자들에게 현 시점에선
중대형 평형 매수를 권유합니다

판단에 도움 되시길,,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