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도시 건설을 위해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건축물 현황 점검에 돌입한다.
세종시가 이번에 난개발 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점검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건축신고를 한 건축물 중 현재까지 장기 미 사용승인 건축물 437개소를 대상으로 미착수 공사현장과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 공사는 완료되었으나 사용승인 신청을 하지 않은 건축물로 분류해 집중 점검한다.
세종시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건축신고를 한 후 부지조성만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건축행위를 하지 않고 방치한 미착수 현장은 청문 등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축주의 자금난 등으로 공사 중지된 건축물은 안전사고를 대비한 조치 등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하고, 공사가 완료된 건축물은 건축주에게 빠른 시일 안에 사용승인을 받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강성규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심지역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세종시를 안전한 도시, 아름답고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문서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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