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월 8개시도 월세가격 전월대비 0.2% 하락
- 서울 -0.2%, 수도권 -0.2%, 지방 0.0% -
□ 한국감정원(원장:서종대)은 2014년 10월 8개시도 월세가격이 전월(’14.9월) 대비 0.2% 하락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ㅇ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세에서 월세 전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은 임대인의 월세선호에 따른 월세 공급 증가로 0.2% 하락, 지방광역시는 공급증가와 수요증가가 혼재하면서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되었다.
□ (지역별) 수도권은 0.2% 하락, 지방광역시는 0.0% 보합
ㅇ 수도권은 서울(-0.2%), 경기(-0.3%), 인천(-0.1%)이 모두 하락하였다.
- (서울) 강북(-0.2%)지역은 소형주택 중심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으며, 강남(-0.3%)지역은 소형 연립/다세대의 월세전환 증가로 인한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며 이번 달 서울의 월세가격은 전월대비 0.2% 하락하였다.
- (경기) 임대인의 전세에서 월세전환 및 수급불균형의 영향으로 가격하락이 지속되며 경기는 전월대비 0.3% 하락하였다.
- (인천) 임대인의 월세선호 현상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월세 공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세 대비 월세의 수요가 부진하여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며 인천은 전월대비 0.1% 하락하였다.
ㅇ 지방광역시의 경우 울산(0.2%)은 가을 이사철 수요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신규 인구유입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광주(0.1%)는 대규모 산업단지 근로자의 월세 수요 증가, 대구(0.0%)는 전세가격 비율이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월세수요 증가와 신규주택 공급증가가 혼재하며 보합세를 보였으며, 부산(-0.2%)은 다세대주택과 오피스텔 등의 공급 지속, 대전(-0.1%)은 세종시 인근지역의 지속적인 월세 공급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하였다.
□ (주택유형별) 연립/다세대(-0.2%), 아파트(-0.2%), 오피스텔(-0.2%), 단독(-0.1%) 순으로 하락하였다.
ㅇ 수도권은 아파트(-0.3%), 연립/다세대(-0.2%), 오피스텔(-0.2%), 단독(-0.2%) 순으로 하락하였고, 지방광역시는 단독은 보합, 연립/다세대(-0.2%), 오피스텔(-0.1%), 아파트(-0.1%)는 하락하였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문서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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