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국감정원, 부동산거래현황 통계오류 수정

- 외국인 부동산거래 세부통계 점검결과 일부 오류 확인 -

□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부동산거래현황 통계에 대해 자체점검 결과, 도로명 주소체계 변경과정에서 전산에러가 발생하여, 외국인 부동산거래 통계에 오류가 발견되어, 관련통계를 수정한다고 밝혔다.
* 일부 언론에서 외국인 부동산거래 추이에 문제점을 제기하였고, 자체 점검 결과 주소명인식 오류로 통계집계가 잘못된 점을 발견한 것임.

□ 부동산거래현황 통계는 부동산실거래관리시스템(RTMS)으로 접수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국 토지․건축물에 대한 유형별 거래량을 집계하는 통계로서, ’14.7.1일부로 LH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되었다.

□ 이번에 나타난 오류는 금년초 주소체계가 도로명 주소로 변경됨에 따라, 금년 1월 종전관리기관인 LH공사에서 관련 전산시스템을 개편하였으나 법정동 인식 관련 코드부여상 에러가 발생하여 외국인 부동산거래량 상당수가 누락되었으며, 한국감정원이 지난 7월부터 인수한 이후에도 이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통계추이의 문제점을 제기하여 자체점검한 결과 오류를 발견하고 수정하게 된 것이다.

□ 구체적인 오류내용을 보면, ’14.1월부터 10월분까지 전체 순수토지 약82만 건 중 약3천건(0.39%), 건축물 약137만 건 중 약8천건(0.57%)이 외국인거래 통계에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감정원은 이번주 중으로 누락된 거래를 반영한 통계치를 국토교통부 온나라(www. onnara.go.kr) 및 한국감정원 R-ONE(www.r-one.co.kr) 홈페이지,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 재공표할 예정이다.

□ 한국감정원은 LH공사와 한국감정원간 실거래통계시스템 이관을 전후하여 나타난 전산오류를 미리 발견하지 못한데 대하여 깊이 사과 드리며, 앞으로 담당하고 있는 각종 부동산 통계의 정확성 제고와 통계오류 검증 프로세스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문서를 참고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