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4년 주택행정을 가장 잘한 시군으로 용인시를 꼽았다.
9일 도에 따르면 용인시는 2014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결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주택행정 평가는 도내 시군의 주택행정 실태를 점검해 주택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상을 받은 용인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말농장 결연 사업, 우수 관리사무소장 인증제 추진 등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는 관리비 절감 단지 발굴 및 안전지킴이 활동을 추진한 남양주시와 마을르네상스 등을 활용하여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선정됐다.
우수는 층간소음 갈등해소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민원조정에 힘쓰고 있는 광명시와 시흥시가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지난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14일에 거쳐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 본청과 북부청이 함께 평가했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활성화 및 안전, 주거복지 향상, 각종 주택행정 시책추진 분야로 나누어 평가했다.
도는 이번 평가를 통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공동주택 홈페이지 운영 등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 및 시군 맞춤형 주택수요 예측을 위한 주거실태 자체조사 실시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동주택 안전에 대한 내실 있는 관리를 위한 안전아파트 인증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멘토링제 추진 등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활용하는 시책을 우수사례로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이춘표 도 주택정책과장은“앞으로도 경기도는 공동주택 관리 등 행정수요를 고려하여 평가기준 등을 현장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군 여건에 맞는 우수 시책을 발굴해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문서를 참고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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