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2012년부터 도비지원사업으로 전환하여 2018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시가지 및 도로변의 빈집을 정비함으로써 강원도의 청정 이미지 제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1997년부터 빈집을 정비하여 왔으나, 그 동안 석면 슬레이트가 지정 폐기물로 분류되어 철거 비용이 상승하면서 소유자들이 철거를 기피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빈집의 효율적인 정비 추진을 위하여 도비를 추가 지원한다.
빈집정비는 1997년부터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총 6,003동에 49억 8백만원을 투입하여 정비하였으며,
금년도에는 300동에 대해 도비 3억원을 지원하여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동계올림픽 개최지 및 주요 도로변 등에 산재된 빈집을 중점 정비한다.
앞으로 강원도는 올해 사업결과를 토대로 연차적으로 확대 함은 물론,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소유자들의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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