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공간정보 분야 석·박사 과정 10여 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공간정보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핵심인재 양성을 통해 공간정보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며, 지난해에는 25명을 선발한 바 있다.
공간정보 분야 장학생 선발은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및 창의교육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우리나라 공간정보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핵심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을 수립하여 특성화대학원 11곳*과 그 대학원의 학생 중 장학생 25명을 선발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공간정보 분야 인적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였다.
* (공간정보 융복합 특성화대학원) 강원대, 강릉원주대, 경북대, 남서울대, 동의대, 부경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안양대, 이화여대, 충남대
2015년에는 지난해에 이어 현재 1학기 학생 및 하반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신규 장학생 10여명을 추가 선발하여 매학기별로 우수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학생은 일반장학생과 산업체 장학생으로 구분하여 선발하며 일반장학생의 경우 협약일 기준 미취업 상태이어야 하고, 산업체 장학생의 경우 산업체에서 1년 이상 재직자로 산업체 대표자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선발된 장학생은 장학금으로 연간 최대 1,200만원 이내에서 등록금, 연구비 등을 지원받는다.
장학생 선발 공고는 4월초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중앙교육센터 등의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되며, 장학생 지원자에 대하여는 전문가평가인단의 평가 및 공간정보 핵심인재 양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간정보 융복합핵심인재 양성사업 운영지침」제28조에 의하여 설치된 위원회로 특성화대학원이 지정심사, 장학생 선발 등 심의, 현재 9인으로 운영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간정보산업의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공간정보 분야에 관심 있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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