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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중심부에 지하철 역사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6.23(화)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채병선 교수, 이하 통심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천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신설되는 역사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간 3.03km 구간*에 지하·지상 각 1층의 약 1만m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0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 정부과천청사역 ←1.89km→ 신설역 ←1.14km→ 인덕원역

당초 역사 신설은 타당성 용역 결과 경제성이 없어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제외되었으나, 철도 건설 관련기준 완화*(’14.10월) 등에 따라 경제성 확보(B/C=1.12) 및 사업성 개선이 가능하여 역사 건립 비용부담에 관한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 철도의 건설기준에 관한 규정(§10.⑥) 개정(’14.10)에 따른 총사업비 감소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10월부터 총 8차례에 걸친 현안회의 등 실무협의를 통해 과천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이견을 중재·조정하여 역사 건립비용* 분담에 대한 합의를 도출, 기본 실무협약을 체결(’15.3.19)하였다.
* 약 850억 원(최근 개통한 3호선 원흥역 사례, 현장여건 등을 바탕으로 추정)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역사 건립비용을 ‘외부 통행 유출량*’ 비율에 따라 원인자인 LH와 과천시가 63:37 비율로 분담**한다는 것이다.
* 지구조성 및 토지용도 등으로 인해 신규 발생하는 외부 통행의 유입·유출량
** 850억 원 = 130억 원(기존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 전환) + 452억 원(LH) + 268억 원(과천시)

금번 통심위 결과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지구계획 변경 승인절차가 완료되면 하반기 중 본격적인 신설 역사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며, 과천지구 조성사업은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7월경 착공 계획으로, 용도별 토지공급은 내년 하반기 중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이용이 활성화되면, 승용차 통행량 감소(4,788대/일)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 등 연간 82.5억 원의 편익 발생이 예측*된다.
* 「과천시 철도시설 개량 및 역사신설 타당성 분석」, ’13.1~’15.1, 경기개발硏

국토교통부 박연진 공공주택관리과장은 “그간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간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의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우려되었으나, 금번 역사 신설 결정으로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더하여 역사 신설이 과천시의 지식산업 육성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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