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 유일호)는 행복주택 취지에 맞는 부지와 참신하고 실용적인 개발구상을 발굴하기 위하여 시행한 「행복주택 국민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7월 20일(월) 국토교통부에서 유일호 장관,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및 수상자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공모전 결과 일반제안(부지 및 개략적 개발구상) 829건, 전문제안(부지 및 구체적 개발구상) 91건 등 총 920건이 접수되었으며,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제안내용의 충실성, ▲제안부지의 행복주택 취지 부합성, ▲개발구상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일반·전 문제안 각각 11건씩 총 22건을 최종 선정하였다.
일반제안의 대상 및 최우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① ‘용인시 마북동 행복주택(대상)’은 구성역(분당선, GTX) 철도부지(국유지)를 활용하여 환승주차장과 행복주택 복합개발
② ‘부산광역시 연산동 행복주택(최우수)’은 부산시청역 인근 군부대 철거부지(시유지)에 도서관·문화시설 등 지역주민 편의시설과 함께 모듈러 방식으로 행복주택 건설
③ ‘대전광역시 소제동 행복주택(최우수)’은 대전역 주차장 부지(공기업 토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과 행복주택 복합개발
전문제안의 대상 및 최우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① ‘서울특별시 여의도동 행복주택(대상)’은 장기간 방치된 부지(공기업 토지)에 경관적 측면을 충분히 반영하면서 문화·공공·업무시설 등을 행복주택과 복합개발
② ‘광명시 소하동 행복주택(최우수)’은 광명소하 택지지구 내 유휴부지(공기업 토지, 경찰서 예정부지 였으나 취소)에 복지시설, 공영주차장 등과 행복주택 복합개발
③ ‘성남시 구미동 행복주택(최우수)’은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된 분당 하수종말처리시설 부지(시유지)를 활용하여 스포츠센터, 청년창업센터와 행복주택 복합개발
김근용 심사위원장(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부분의 제안자들은 자신 또는 젊은층 주거 고민을 담아 거주지 주변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고, 작품 하나하나가 우수하여 심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수상작 등은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실제사업으로 연계·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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