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1일(화) 16시, 대구 신서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유승민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987년 한국전산원을 개원한 이래로 국가정보화 추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정보격차 해소, 전자정부 구현 등을 추진해 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기술 전문기관이다.
대구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부지면적 26,488㎡, 건축연면적 18,601㎡)로 2013년 11월 착공하여, 2015년 7월 준공 및 이전을 완료하였다.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고 있는 대구에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확산 경험이 많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자리 잡음으로써 국가 전반의 전통산업 고도화와 융복합 확산이 촉진될 것” 이라고 말하며,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서 대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 신서 혁신도시는 421.6만㎡ 면적에 총 11개 기관 3,306명이 이전 하며, 정주 계획인구 22,320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이전으로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대구 신서 혁신도시에는 9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중앙교육연수원, 한국장학재단이 이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가고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5월 대구광역시, 동구청, 대구시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이전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 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정주여건 현장점검* 및 산학연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였다.
*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과 연계 버스노선 개편 작업 추진, 공동어린이집 건립 희망시 협의체 구성 등 설립전반 컨설팅 지원, 일시적 유치원 수용인원 부족현상(‘16년도)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 촉구(초등시설, 인근 시설 활용 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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