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한 수도권 소재 사옥(이하 “종전부동산”)의 원활한 매각을 위하여 17일(목) 14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2015년 제2차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젠스타가 주관하는 이번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는 투자회사·건설사·자산운용사·금융사 등 기관투자자 200여 명을 초청하여 매각대상 부동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각 시기가 도래하는 23개 종전부동산에 대한 매각정보를 소개하며, 주택단지로 개발활용성이 높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매입공공기관이 재매각하는 기타부지에 대하여도 홍보를 진행하여 투자자들의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에는 상업지역, 주거지역, 연구시설 등으로 목적성 있게 구분하여 설명할 계획으로, 상업용지에서 오피스 등으로 당장 활용 가능한 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의 물건, 주거지역에 입지하여 뉴스테이나 분양주택으로 개발가능한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의 물건, 연구시설로 활용가능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의 물건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주요 종전부동산에 대한 동영상을 통해 투자자들이 현장감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통합상담부스를 통해 종전부동산에 대한 통합 상담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각기관과의 개별 상담도 프리미팅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종전부동산 물건소개서, 홍보영상물 및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투자자들이 평소 관심 있었던 종전부동산에 대한 지리정보, 매각가격, 거래정보 등 최근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형임대주택’에 대한 정부정책과 지난 8월 28일 제정·공포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일명 “뉴스테이법)」 대하여 설명하고, 아울러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용도지역 변경, 투자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매각이 어렵다고 예상한 물건을 다수 매각하여 총 120개 중 94개의 종전부동산을 매각한 바 있다.
앞으로 투자설명회 개최, 도시계획시설 해제 등 입지규제완화, 매각방식 다양화 등을 통하여 종전부동산이 원활하게 매각되도록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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