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한국감정원, ‘15.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공표
- 전월대비 매매 0.31%, 전세 0.41%, 월세통합 0.06% 상승 -
- 월세 0.06% 하락한 반면, 준월세 0.01%, 준전세 0.26% 상승 -

□ 한국감정원(원장 : 서종대)이 2015년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대비(10월 12일 대비 11월 9일 기준) 매매가격은 0.31% 상승, 전세가격은 0.41% 상승, 월세가격은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 년 말 대비 매매가격 3.35% 상승, 전세가격 4.58% 상승
* 전년동월 대비 매매가격 3.50% 상승, 전세가격 4.86% 상승

ㅇ (매매가격)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매매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는 있지만 오른 가격에 대한 부담과 공급과잉 우려 속에 시장 관망세가 나타나며 거래 및 문의가 주춤한 상태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0.02%p)되었으며, 제주는 외지인 이주수요 증가 및 신공항 건설 호재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지방권 상승을 이끌었다.
- 수도권은 0.37% 상승, 지방은 0.25% 상승하였고,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159→159개) 동일, 보합지역(2→0개) 감소, 하락지역(17→19개) 증가
ㅇ (전세가격) 저금리 기조로 집주인은 월세를 선호하나 임차인은 매월 월세금액 지출에 대한 부담으로 전세를 선호함에 따라 수급불균형 현상이 지속되며 전세가는 상승세이나, 매매전환 실수요 증가와 가을 이사철이 마무리 되어가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0.01%p)되었다.
- 수도권은 0.59% 상승, 지방은 0.25% 상승하였고,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166→164개) 감소, 보합지역(0→0개) 동일, 하락지역(12→14개 ) 증가

ㅇ (월세가격) 전세에서 준전세나 준월세로 전환되는 물건이 증가하고 있으나 임차인의 전세 선호로 수요가 공급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며 또한 임대기간 만료후 재계약시 월세를 올려주는 준전세 형태의 계약 건이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월세가격은 지난달 상승폭(0.06%)을 유지하였다. 월세 유형별로는 월세 0.06% 하락, 준월세와 준전세는 각각 0.01%, 0.26% 상승하였다.
- 수도권은 0.07% 상승, 지방은 0.05% 상승하였고,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126→131개) 증가, 보합지역(8→4개) 감소, 하락지역(44→43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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