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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의 23%가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등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공간정보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포럼」을 16일(수)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관에서 개최한다.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포럼」은 미래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사업’에 대한 지난 1년간 추진 실적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및 공간정보를 전공하는 학생 등 약 200여 명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교육원, 공간정보 융복합 특성화대학원, 공간정보 특성화고 등에서는 인재양성 우수사례 및 발전방안 등을 발표한다.

공간정보 산업체 관계자들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한 관계 전문가들과 인재양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공간정보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위치정보를 이용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다른 산업기술과 융복합하여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탄생시키고 있다. 스마트폰의 앱 중 약 23%가 공간정보를 활용하고 있다는 삼성경제연구소의 통계는 시간과 공간에 기반을 둔 인간의 정보활동에서 공간정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예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산업계에서는 공간정보와 다른 산업을 창의적으로 접목하고 융복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창의인재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4년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을 수립하여 공간정보 특성화대학원 11개, 특성화고등학교 3개교, 공간정보 아카데미 1개 등을 통한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 특성화대학원 석박사 과정 36명, 특성화고등학교 180명, 공간정보아카데미 수료생 60명 등

국토교통부는 이번 포럼에서 합리적인 인재양성 발전 방안들이 잘 정립되어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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