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2016년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17년 주택시장 전망 발표
- 2017년 주택시장은 매매가격–0.2% 하락, 전세가격 0.3% 상승 전망, 주택 거래량은 98만건으로 지난해보다 7.1% 감소 전망 -
□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채미옥 원장은 1월 12일(목)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16년도 부동산시장 동향 및 '17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실시했다.
□ 채미옥 연구원장은 "2016년 주택 매매시장은 경기둔화 및 여신심사 강화 등 대출규제 정책 영향으로 '15년도 주택시장에 비해 안정세를 보였다. 강남 재건축시장 등 전국적인 분양시장은 과열양상을 보이고, 수도권은 상승 기조를 보였으나 11.3대책 영향으로 투기적 수요가 감소하여 실수요 중심으로 안정화되었으며, 지방은 일부지역이 산업경기 침체와 입주물량 증가로 인해 하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신규 입주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크게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입주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대구, 경북, 충남지역이 하락세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 한편 "올해 주택시장은 금리인상 가능성, 경기둔화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지속과 주택담보대출 적정화 조치,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매시장은 약보합세로 전환되고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한국감정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최신기사
툴바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