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2018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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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 하반기 전국의 주택매매가격은 0.1% 하락, 주택전세가격은 1.0% 하락, 주택매매거래량은 연 81만건으로 `17년 대비 14.9% 감소할 전망 -
- `18년 상반기 주택시장은 전년말 대비 매매가격 0.5% 상승, 전세가격 1.0% 하락 -
□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채미옥 원장은 7월 12일(목)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2018년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실시했다.
□ 채미옥 연구원장은 "2018년 상반기 주택 매매시장은 양도세 중과 등 정부 규체정책과 주택공급 확대로 주택시장이 안정되고 있고, 서울 강북 지역 및 경기 일부지역에서는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다. 주택전세시장은 입주물량이 확대되는 경기, 충남, 경남 지역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거나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전체적으로 전세시장은 하향 안정세가 매우 뚜렷해지는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 `18년 하반기 주택 매매시장은 "주택입주물량 증가, 지역산업 경기침체, 금리인상 압박 및 보유세 개편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견고한 수도권 중심으로 안정세가 유지되나 주택공급이 증가하는 지역이나 지역산업 경기가 침치데뇌는 지역은 가격하락세가 확대되는 등 지역별 차별화 현상이 지속되며, 주택 전세시장은 입주물량이 내년에도 상당할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전세가격의 하락안정세가 유지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미입주 및 역전세 현상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 더 자세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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