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30일 개별주택(단독 및 다가구) 35만3천919호의 가격을 시군에서 일제히 공시하고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 가격은 같은 날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개별주택 가격 공시 결과 전남지역 주택가격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와 광양만권경제구역 배후단지 조성 등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보다 3.31% 올랐다. 시군별로는 구례군 6.16%, 광양시 5.62%, 여수시 5.14% 순으로 많이 올랐다.
전남도 내 개별주택 최고 가격은 목포 유달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7억원이며 최저가격은 완도 청산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41만8천원이다.
개별주택 가격은 30일부터 5월29일까지 시군 홈페이지,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 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나 관할 시군청 세무(재무)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이해 관계인은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청에 방문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팩스․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옥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은 지방세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 산정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 소유자는 공시가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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