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5월 24일 울산시의 테크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요청에 대한 4차 심의에서 그린벨트 해제 부지를 일부 축소하는 등으로 조건부 의결했다.
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테크노산업단지 당초 계획에서 산업단지 북서측(울산대공원 남문 입구 쪽)의 경우 임상이 다소 양호하고 표고가 높은 지역 이기 때문에 제척토록 했다.
또한 산업단지 중앙 봉우리 소나무 군락지는 공원으로 지정하여 원형으로 보전하고 산업단지 내 주간선도로인 25m 도로변에는 녹지대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가결했다.
울산시는 남구 두왕동 209번지 일원에 생산, 연구, 주거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첨단복합단지 ‘울산테크노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시행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며, 유치업종은 첨단융합부품소재,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관련 R&D단지(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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