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 토지관리의 효율화를 기하고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활용 통계관리를 위하여 201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외국인 소유 토지 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외국인이 소유한 도내 토지 규모는 총 4,110필지에 면적은 9,516천㎡, 가액은 2,378억원(공시지가기준)이며 도 전체토지의 0.5%(면적대비)로 나타났으며,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2,250필지에 면적 2,322천㎡ 가액은 1,141억원, 서귀포시가 1,860필지에 면적 7,194천㎡ 가액은 1,237억원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보면 4,110필지 9,516천㎡중 미국(기타미주포함)이 1,521필지 4,143천㎡(4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일본 449필지 2,225천㎡(23.4%), 중국 1,026필지 1,416천㎡(14.9%), 아시아 국가(일본․중국 제외) 730필지 825천㎡(8.7%), 유럽 153필지 526천㎡(5.5%)순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기타용지(임야, 농지 등)가 1,758필지 5,853천㎡(61.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레져용지가 1,747필지 3,386㎡(35.6%), 주거용지 507필지 192천㎡(2.0%), 상업용지 91필지 61천㎡(0.6%), 공장용지 7필지 24천㎡(0.3%)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의 토지 취득 ㆍ처분 및 가격변동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게 되며, 매분기별로 보유현황도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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