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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에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하여 현장 맞춤형인력을 양성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오송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전국에서 6개 지구가 신청하여 경합을 벌인 결과 오송지구와 대불지구(목포)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오송 산학융합지구에는 금년 하반기부터 국비 신청액 257억 원 등 총 489억 원이 투입되어 2014년 3월경 산학연관(産學硏官)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대학이 문을 열게 된다. 이로써 오송의 국책기관과 제약ㆍ의료기기 기업, 연구기관 등에 대한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충청북도는 지난 3월 3개 지자체(충북도, 청주시, 청원군)와 5개대학(충북대, 청주대, 도립대, 한국폴리텍 청주캠퍼스․논산캠퍼스), 2개 고교(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충북반도체고)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 응모준비를 하였다. 산학융합지구를 운영․관리할 (사)충북산학융합본부를 설립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4월 5일 개최하여 충청북도지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하였고, 충북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나머지 9개 기관을 참여기관으로 하는 사업계획서(‘붙임 2’ 참조)를 4월 10일 제출하였다.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발표평가 1회, 현장평가 2회 등 치밀하고 구체적인 평가․보완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북도 컨소시엄에서는 20여 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수차례 홍석우 지경부장관을 만나 오송․오창․청주 산업단지의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과 R&D 지원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을 건의하였었다.

오송지구가 산학융합지구로 최종선정됨에 따라 지경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이달 중에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국비신청액 257억 원중 60억 원은 우선 금년 하반기에 투입된다. 2013년 12월까지 산학융합지구 주요시설인 오송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건립하고 2014년 3월에는 오송캠퍼스를 개원할 계획이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건립되는 오송캠퍼스는 연면적 6,721㎡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고 기업연구관은 연면적 13,258㎡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이다.

오송 캠퍼스에서는 충북대학교의 약학과․제약학과, 청주대학교의 유전공학과, 충북도립대학의 바이오생명의약과 등 총 3개 대학 4개학과 390명이 BIT 중심의 전문학사, 학사, 석․박사과정 운영을 통해 맞춤형 현장인력과 연구인력을 동시에 양성하게 된다.

산학융합지구 유치로 산업현장 수요에 기초한 인력을 양성․공급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부가 오송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첨복단지, 과학벨트 기능지구,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은 물론 인근의 청주․오창산단, 충주기업도시, 제천산업단지 등 도내 각종 산업단지에 우수한 BIT, 태양광 연구인력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입주, 인구증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청북도 김문근 바이오밸리과장은 “오송 산학융합지구를 통한 인근 산단과 첨복단지의 연계 협력 강화로 시너지효과가 증폭되어 산업단지 경쟁력이 강화되고 오송바이오밸리 조기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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