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주택시장은 2011년 3/4분기 현재 전국적으로 가격
및 거래량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역·부문·평형 간의 상이한 시장동향이 관찰됨.
지역적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비수도권 주택시장이 지역경기의 활성화 및 도심 재개발·재건축
으로 인한 호황으로 수도권에 비하여 현저하게 높은 가격 및 거래량 상승세 유지
부문별로는 전세가격의 높은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전세·매매가격비율의 상승
이, 비수도권에서는 매매가격의 상승이 전세가 상승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
평형별로는 83㎡ 이하의 소형 평형이 중·대형 평형에 비하여 가격 및 거래량의 상승세가 활발하
고, 미분양물량도 소형 평형 중심으로 대부분 소진
부동산시장 내에서의 수급환경은 현재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08~10년의 3년간 건설경기의 침체로 인하여
장기평균에 못 미치는 수준을 보였고, 현재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이기는 하나 2000년대의 장기
평균에는 못 미치는 수준
- 지난 3년간의 저조한 주택건설 인·허가발행물량은 현재 기성물량 및 입주물량의 부족으로 나타
나고 있음.
- 지방 미분양은 2009년 중반 이후 감소하여 현재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였으나, 수도권
미분양은 2010년 1/4분기 이후 2만 호 수준에서 정체상태
기존 아파트 거래량은 2010년 4/4분기 이후 전국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1년 7월 말 현
재 서울의 경우 강남과 강북 모두 장기평균 60% 수준의 거래량인 반면 대구, 인천, 대전은 장기평균
을 20% 이상 상회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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