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의 수요ㆍ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거시ㆍ금융 변수들 중 수출 및 민간
소비 관련 변수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 관련 변수(특별히 주거용건
물투자)는 2010~11년에 걸쳐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
총수출은 2010년 중 장기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고, 2011년
에도 1월의 전년 동기 대비 45.1%, 2월 16.9%의 높은 증가율을 보임.
소매판매액은 2010년 1/4분기 이후 5%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고, 2011년 1월
10.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월에는 -0.8%로 소폭 하락
건설투자는 2010년 1/4분기의 증가세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임.
- 주거용건물투자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2010년 2/4분기 -14.9%, 2010년 3/4분
기 -17.7%, 2010년 4/4분기 -10.2%로 두 자리 숫자의 하락세 지속
- 반면 비주거용건물투자는 2010년 중 3%대의 꾸준한 증가세
- 토목건설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증가세를 보였으나 2010년 4/4분기 2.9%
감소를 기록
- 건설기성액도 주거용건물투자와 유사한 동향을 보이고 있고, 2010년 4/4분기 이후
하락폭이 증가하고 있음.
2010년 4/4분기 이후 소비자물가지수와 국고채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부동산 대출금리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종합주가지수(KOSPI)는 2010년 2/4분기 이후 최근까지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
고 있어 투자자의 정서가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옮겨갈 수 있음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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