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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연구원(원장 남희용)이 최근 발표한 「자가보유 전월세 거주가구의 주거실태」연구결과 자가보유 전월세 거주가구는 2010년 114만 가구로서 전체가구의 6.6%, 전체임대가구의 15.2%에 달해 2005년의 66만 7천 가구로 전체가구의 4.2%, 전체 임차가구의 10.2%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수도권과 대도시지역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며, 서울의 경우는 2005년 전체가구의 5.6%에서 2010년 10.0%로 급증하였다.

2006년 이후 주택가격의 안정과 전세시장의 가격상승이 지속되는 데도 불구하고 주택 구매능력이 있는 수요자들이 주택가격이 안정되자 주택구입을 미루면서 주거비 부담이 가벼운 전세시장을 선호하면서 자가보유 전월세 거주가구가 전월세 시장의 수요증가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전세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지불능력이 있고, 상승한 전세금액의 일부를 자기가 보유한 주택의 전세보증금을 인상하여 충당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세가격의 상승과 지역적 확산의 연결고리로 작용할 것로 추정된다.

자가보유 전월세거주가구의 비율은 서초구, 강남구, 양천구, 송파구, 용산구, 노원구와 같이 주거입지 및 교육여건 그리고 도심접근성 등이 상대적으로 좋고 주택가격이 비싸며 아파트의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컸고, 서울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상위 8개구의 경우 서울시 평균에 비해 자가보유 임대거주자의 비율이 집중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지역의 경우에도 용인시 수지구, 과천시, 분당구, 일산서구, 안양시와 같이 주거입지환경 및 서울과의 교통편리, 교육여건 등이 좋고 주택가격이 비싸고, 아파트의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 자가보유 임대거주가구의 비율이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의 분석결과 자가보유 전월세 거주가구는 현 거주 주택을 임차하여 거주하고 있지만 33.1%가 60㎡초과~85㎡이하에 85㎡초과에 39.6%가 거주하고 있고, 살고 있는 주택에 ‘만족’과 ‘매우 만족’이 73.6%로서 자가 거주가구의 72.1%를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자가 거주가구 보다 더 넓은 주택에서 더 만족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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