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환경부(장관 윤성규) 및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도로, 택지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산림에서 발생되는 임목을 조경수, 원목자재, 연료목재 등으로 최대한 재활용하여 국가예산과 산림자원 낭비가 없도록 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국무회의에 보고(2.18) 하였다.
그동안 도로 등 건설공사로 훼손되는 산림에서 발생되는 임목을 사업장폐기물로 보고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함으로써 폐기물처리 예산소요와 함께 산림자원이 낭비되는 일이 발생되었으나, 이번 합의로 경제적·환경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