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에 첫 e편한세상 아파트 나온다

e편한세상 양양, 전용 60~81㎡ 315가구 분양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이선화 | 입력2016.08.18 14:14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서울·수도권을 넘어 지방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화설계·대규모 커뮤니티 등을 갖춘 것은 물론 지방은 상대적으로 브랜드 아파트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양양 첫 커뮤니티 시설 마련

이같은 장점으로 청약성적도 좋다. 지난 4월 부산에서 공급된 부산 연산 더샵은 평균 238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올해 5월 광주에선 광주 힐스테이트 리버파크가 평균 46 대 1 의 경쟁률로 청약을 순조롭게 마쳤다.

이런 가운데 이달 강원도 양양군에 첫 e편한세상 아파트가 분양돼 관심을 끌고 있다.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양은 지하 1층, 지상 16~20층, 4개 동, 전용면적 60~81㎡ 315가구다.

이 단지는 우선 교통여건이 괜찮다. 7, 44번 국도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연내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이 뚫린다.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도 내년 개통 예정이다.

대부분 가구 4베이 설계

쾌적한 주거환경도 이 단지의 매력이다. 인근에 동두산·뱀재산·현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있다. 생활 여건이 역시 편리하다. 농협하나로마트(양양점), 양양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양양초·중·고, 양양여중·고로 통학할 수 있다.

대부분 가구는 4베이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통풍이 잘된다. 일부 평면엔 알파룸과 ‘ㄷ’자형 주방을 선보인다. 양양 최초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도서관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양양남대천 체육공원 인근)에 이달 중 문 열 예정이다.

▲ e편한세상 양양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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