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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창민 두류역 제타시티 내당지역주택조합 조합장
대구 서구의 중심 역세권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대구 두루역 제타시티가 조합원 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조만간 사업승인을 받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류역 제타시티가 지금처럼 정상 궤도에 올라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불투명한 회계 등 때문에 문제 사업장으로 찍히면서 사업 진행도 지지부진했다. 

이를 일거에 해결하고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일등공신이 바로 현임 방창민 조합장<사진>이다. 당시 평범한 조합원이던 방 조합장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조합원들의 단결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지지부진했던 사업을 몇 개월만에 정상 궤도에 올려놨다. 

실패한 현장으로 불렸던 두류역 제타시티 내당지역주택조합을 살려낸 주인공이자 정직한 승부사로 불리는 방창민 조합장을 만나 그 뒷얘기를 들어봤다.
 
 -문제 사업장을 정상화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불과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전 조합장이 PM 등과 비리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는데는 조합원들의 단결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조합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자 건설사·금융사·시청 등과 협조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시작했다."
 
-현재 사업 추진 단계는?
"토지 매입이 96.7% 완료된 상태다. 오는 8월 사업승인을  준비 중이다. 사업승인이 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철거를 앞두고 있다."
 
-다른 사업장과는 달리 조합원들의 사업참여가 적극적이던데.
“우리 조합은 다른 조합과는 달리 조합원이 봉사단을 구성해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만큼 비용 절감이 가능해 이득이 된다.  예를 들어 조합원들이 설계 등에 참여해 의견을 적극 반영시키고 있다."
 
-조합원으로서 두류역 제타시티의 투자가치를 홍보한다면?
-대구 서구의 새로운 초고층 랜드마크이자 두류공원 전망을 확보하고 있어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주변 중개업소에서 확인한 결과 두류역 제타시티 때문에 주변 아파트 시세가 최대 30% 정도 올랐다고 한다"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은?
"조합원들이 많이 모집돼 있어 일반분양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은 상업시설 분양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이 조합원들이 상가 매입 의향서를 밝힌 상황이다. 인근 상가 주인들이나 지주들도 미리 상가 구입 의사를 밝혀와 문제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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