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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두류역 제타시티, 오는 8월 착공 예정
대구 서부지역 주택시장의 견인차가 될 ‘플래그쉽’ 아파트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업지 전체 토지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초고층 대단지 랜드마크로서의 청사진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주인공은 ‘두류역 제타시티’다. 이 단지는 최고 층이 50층에 가까운 높이를 자랑해 마치 도시 전망대를 방불케 한다. 게다가 서구 지역은 최근 몇 년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지역이어서 두류역 제타시티는 그 등장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 아파트는?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외 120필지 일대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바로 코 앞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게다가 단지 주변이 초·중·고 학교, 관공서·병원·상가·시장·레저·스포츠 등 각종 편의시설, 공원과 자연환경 등이 고루 발달한 지역이다. 한 자리에서 모든 편의를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 대단지인 셈이다.

토지 매입 마무리 단계 철거 작업 앞둬

이런 매력 덕에 두류역 제타시티에 거는 수요자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단지 건설 현장은 토지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최근 철거 작업을 앞두고 있다. 두류역 제타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내당지역주택조합은 이에 따라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조만간 사업승인을 거쳐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합은 이에 앞서 일부 부적격 세대에 한해 사업승인 신청 전까지 추가 조합원을 특별 모집 중이다.

두류역 제타시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300여 가구(예정)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48㎡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평면을 4베이(Bay)로 설계(일부 세대)해 실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게다가 대구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테라스(일부 평형)를 적용해 공간활용도 키웠다.

단지 안에는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을 비롯해 독서실·작은도서관·게스트하우스·피트니스센터·GX룸·골프연습장·헬스가든 등이 조성된다. 단지 안에서 자녀 교육에서 레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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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쇼핑·문화·자연 고루 갖춘 생활환경

주변 학군도 우수하다. 반경 1㎞ 안에는 경운초·중을 비롯해 신흥초·달성고·경덕여고 등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교 3곳이 밀집해 있어 자녀들이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다. 주변 생활환경도 매력적이다. 인근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두류역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등 쇼핑시설들과 서구청,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등이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또한 두류공원, 이월드, 83타워 등도 인접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전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두류산과 금봉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두류공원은 165만3965㎡에 달하는 면적에 축구장·야구장·다목적운동장·수영장·테니스장·인라인스케이트장·골프연습장·유도관 등 각종 체육시설과 두류도서관·대구문화예술회관·조각동산·야외음악당·전망대·상당못·분수대 같은 문화시설들을 갖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공원 옆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어 주택시장에서 큰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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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철도 사통팔달, 단업단지 직주근접


특히 편리한 교통망은 두류역 제타시티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단지는 달구벌대로의 중심 노선인 지하철 2호선 두류역에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19개 버스 노선이 지나다닌다. 인접한 두류네거리에 교차하고 있는 달구벌대로·서대구로·두류공원로 등을 타고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서IC와 서대구IC를 이용하기 편하며 성서산업단지와 서대구산업단지로 접근하기도 수월하다. 2021년에 KTX 서대구역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내당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두류역 제타시티의 입지는 단지 안팎에 교육·쇼핑·문화·교통 여건을 모두 갖춰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며 “토지 매입이 마무리 단계고 현장 철거까지 시작해 사업승인 인허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두류역 제타시티의 시행은 내당지역주택조합이,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주식회사가 각각 맡고 있다. 시공은 서희건설이 예정돼 있다. 서희건설은 지금까지 시공 중이거나 약정을 맺은 조합 주택이 90여 개 단지에 달할 정도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야의 대표 건설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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