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가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과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산업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집합건축물이다. 주로 벤처기업·스타트업 ·IT(정보기술) 업종 등 첨단산업 위주의 중소기업이 사무실을 직접 분양받거나 임차해 쓰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가장 큰 매력은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어 입주기업에게는 높은 만족도를, 투자자에겐 투자 안정성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유사 업종이 모여있어 시너지 효과와 업종 간 '윈윈'(win-win)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또 시설 공동 이용으로 원가절감이 가능하고, 그 덕분에 경영성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능률적인 작업공간과 각종 부대시설 설치로 생산성도 높아진다. 지식산업센터의 이런 장점들은 입주기업의 장기임대로 이어지고 있다.
입주기업의 장기 임대 계약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원천이 된다. 현재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분양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보통 실수요자 비율이 30%, 투자자 비중이 70% 정도다. 지식산업센터의 투자 열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양한 금융·세제 혜택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특히 역세권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통상적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지하철 역세권은 직장인들의 오피스 선호 1순위 지역으로 꼽힌다. 기업 입장에서도 직원모집이 용이하며 물류·유통이 원활해야하는 조건에도 부합한다. 분양가는 비역세권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투자자들이 역세권으로 몰려드는 이유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면서 올해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알짜 지식산업센터를 골라내는 옥석가리기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식산업센터는 입주기업에게 다양한 금융·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융자가 가능하며, 2%대의 저금리로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수도권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서울 도심의 오피스 분양 비용 정도면 사옥을 마련할 수 있다.
이뿐이 아니다. 지식산업세터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2019년 12월 31일까지 취득 시 취득세의 50%, 재산세의 37.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이 취득세로 4.6%를 부담하는 반면 지식산업센터는 절반 수준인 2.3%만 내는 것이다. 또 서울·인천·경기권 등 과밀억제권역에서 주소지를 이전하는 기업체는 4년간 법인세를 100% 면제받을 수 있으며, 각종 법률적 정책지원과 금융지원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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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퍼스트타워 세교 투시도.
개인 투자자의 투자 문턱도 낮아졌다. 과거에는 준공업지역이 아닌 산업단지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개인이 임대 목적으로 분양받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작년 초부터 정부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투자목적으로 구입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대출 규제에서도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다. 한 지식산업센터 투자 전문가는 “3.3㎡당 가격이 600만~800만원 정도로 저렴한 곳에서 최대한으로 대출을 받으면 임대수익률을 연 15%까지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남부 ICT산업 클러스터의 거점지역인 세교신도시에 파격적인 분양가의 지식산업센터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오산시 세교동 595-1번지 일대에 공급 중인 ‘더퍼스트타워 세교’가 그 주인공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 385실과 함께 상업시설 86실이 입주할 예정이다.
동탄권과 고덕권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더퍼스트타워 세교는 분양가가 3.3㎡당 620만원대에 불과하다. 단지 북측인 동탄권 지식산업센터 평균 분양가가 3.3㎡당 680만원, 남측인 고덕권은 72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더퍼스트타워 세교 분양 관계자는 "차량으로 20분이면 동탄권과 고덕권의 풍부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고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가격적 우위를 가진다"고 말했다.
드라이브인 등 특화 시스템 지식산업센터가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경우 향후 높은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더퍼스트타워 세교의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2018년 하반기 기준 지식산업센터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 상승률은 판교 43.7%, 성수 50.5%, 문정 52.9%를 기록했다.
뛰어난 입지여건도 주목을 받고 있다. 더퍼스트타워 세교가 들어서는 경기도 남부는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의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정부의 ‘경기남부 4차 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약과 맞물려 발표된 ‘NEXT ICT’ 전략 거점들로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화성 캠퍼스, 동탄테크노밸리, 세교신도시, LG디지털파크 진위산업단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 이어지는 첨단 ICT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은 물론 1000여개의 협력업체와 각종 비즈니스 인프라가 몰려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더퍼스트타워 세교가 공급 중인 세교신도시는 ICT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동탄과 고덕을 잇는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더퍼스트타워 세교는 지식산업센터가 갖춰야 할 기본 요건인 교통이 편리하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세마역에서 직선거리 200m 지점에 들어서는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실소유자는 물론 투자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세마역 버스터미널을 통해 광역직행, 급행버스로 서울 강남권을 빠르게 오갈 수 있으며, 인천공항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제2 수도권외곽순환도로 북오산IC가 1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부·용서·파주(화성)평택 고속도로를 5분 이내면 진입이 가능하다. 수원역(KTX, 분당선, GTX-A노선), 동탄역(SRT, GTX-C노선)등 연계 교통망까지 탄탄하다.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주는 특화설계와 다양한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더퍼스트타워 세교는 지상 1층부터 9층까지는 5.4m, 10층은 5.6m인 높은 층고의 복층형 구조로 공간활용성과 개방감이 뛰어나며, 전실에 테라스 설계를 더해 여유롭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 지하 2층부터 4층까지는 대형 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해 제조형 공장의 상하차, 물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5~10층의 공용회의실, 옥상정원, 다목적 체육시설과 샤워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법정 대비 186%에 달하는 417대의 넓은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소도 갖춘다.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21길 10, 퍼스트타워 1층에 운영 중이다.
문의 1688-2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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