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PFV는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106-5번지 일대 광화문 핵심입지에 ‘덕수궁 디팰리스’를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가구와 전용면적 40~128㎡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됐다. 상류층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풍수명당에 들어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서울시청~광화문 중심업무지구 덕수궁 디팰리스가 들어서는 곳은 풍수지리학적으로 한북정맥의 정기가 힘차게 뻗어와 영험하게 뭉친 터로, 명공거경(名公巨卿)이 부자로 사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 자리다. 땅의 기운이 좋아 수맥이 없고 기가 안정된 명당 자리로 알려져 있다. 단지 옆에는 고급주택인 상림원이, 단지 뒤편엔 옛 러시아 공사관과 정동공원이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는 왕의 어진을 모시던 선원전(복원 예정)이 있어 영구 궁궐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경희궁과 덕수궁 고궁 조망을 4계절 내내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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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 설계에 품격 높은 한국적 전통미를 담은 덕수궁 디팰리스 투시도.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우선 서울 시청과 광화문을 잇는 중심업무지구(CBD)에 들어선다. 주변에 외국계 금융기관들과 대기업 본사가 많다. 또 미국·러시아 등 외국 대사관과 언론사, 관공서 등도 밀집해 있다. 덕수초·창덕여중·이화여고·이화여자외고 등이 가깝고 강북삼성병원·서울적십자병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상류층 눈 높이에 맞춘 고품격 설계도 눈길을 끈다. 특히 중대형 중심으로 구성된 아파트는 전 가구 궁궐 조망이 가능하다. 내부는 고품격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해 품격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오피스텔은 스튜디오 타입부터 방 3개의 아파트형까지 다양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품격 높은 디자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우선 옛 덕수궁 떠올리게 하는 화계원과 전통 정원의 마당인 죽림원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 라운지와 로비에는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조선시대 관천대에서 모티브를 따와 다목적 공간 등의 디자인에 도입했다.
특급호텔 수준 컨시어지 서비스 단지 안에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마사지와 테라피룸, 최신식 스파시설, 스크린 골프장, GX룸 등도 들어선다. 또 다목적실과 호텔식 프라이빗 로비, 미팅룸, 키즈플레이룸도 조성된다. 프라이빗 와인저장고를 지하에 만들어 입주민들이 최적의 온도에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인세탁실,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도 갖춘다. 상류층 주거공간인 만큼 특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02-73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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