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국은행이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다시 1%대 초저금리 시대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행의 전격적인 금리인하로 은행 이자수익이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향하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다른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분양가
 
여기에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의 잇단 악재로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이 한층 더 커지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나와 눈길을 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부대 바로 앞에 분양 중인 사병 전용 오피스텔 ‘캐피토리움’이 그 주인공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해 연말 완공돼 미군 대상 임대시장에 본격 뛰어 들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캐피토리움이 투자자들의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안정리 일대 땅값이 급등하기 시작한 2016년 이전부터 계획되고 진행된 프로젝트라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안정리 일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미군 전용 오피스텔로 현재 주변에서 진행 중인 다른 오피스텔의 표본이 되고 있다는 점도 캐피토리움이 주목을 받고 있는 또다른 이유다. 입지나 시설 등의 측면에서 경쟁 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랜드마크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정 로데오 거리 초입에 위치한 캐피토리움은 지하 4층~지상 14층, 328실 규모의 대형 오피스텔로 404대의 자주식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까다로운 미군 당국 등록 절차 완료
 
이와 함께 캐피토리움은 미군 사병 전용으로 임대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 통과절차이자 준공 검사보다 더 까다롭다는 미군 당국의 안전도 검사 등 모든 등록 절차를 정식으로 거친 오피스텔이라는 점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여기에다 일반인 대상 임대주택보다 2배에 가까운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공실이나 임대관리 부담이 적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미군 당국이 최근 기지 주변 임대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도 호재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이미 임대계약이 체결돼 현재 월 150만원 선의 월세를 받고있는 호실이다. 일부 수량에 한해 특별분양 중이어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문의 1599-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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