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기업 연구소 등 기업 입주가 줄을 잇고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마곡지구에서 약 2.3㎞ 떨어진 강서구 등촌동 365번지에 공급 중인 ‘스톤힐등촌’이다. 전체 전용면적 49·59·84㎡ 924가구 규모다. 최근 아파트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접수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서울 4대 업무지구로 조성 스톤힐등촌의 가장 큰 장점은 마곡지구 인근에 들어서는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점이다. 때문에 마곡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한 것은 물론 배후 주거수요도 탄탄하다.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동 일대 81만111㎡에 조성 중인 복합단지(150여개 기업, 16만여명 근무)다. 기업입주가 마무리되면 시청·여의도·강남과 함께 서울의 4대 업무지구를 형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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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톤힐등촌 주경 투시도.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206 나인스퀘어 3층에 있다.
주변에 초대형 개발호재도 많다. 우선 단지 인근에 서울제물포터널 전 구간이 2021년 4월 개통 예정이다. 이 터널이 뚫리면 경인고속도로를 통과한 차량이 여의도까지 정체 없이 바로 진입할 수 있다. 또 신월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시간이 종전 54분에서 18분으로 단축된다.
단지 인근에 2021년 착공 예정인 ‘강북 9호선’ 강북횡단선의 수혜도 누릴 수 있다. 강북횡단선은 총연장 25.72㎞의 경전철로 청량리역(1호선·분당선·경춘선·경의중앙선·면목선·GTX-C노선)·홍제역(3호선)·길음역(4호선)·등촌역(9호선)·정릉역(우이신설선)·목동역(5호선) 등에서 각각 환승이 가능하다. 강북횡단선이 완공되면 강남북 균형발전이 앞당겨지면서 주변의 기존 아파트 가격 상승은 물론 새 아파트 희소가치도 커질 전망이다. 특히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불과 5분 거리에 있는 스톤힐등촌은 앞으로 더블역세권 단지로 신분이 상승하면서 몸값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 10분대, 강남 20분대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스톤힐등촌은 우선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등촌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강남을 각각 10분대,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이마트·NC백화점 등이 있다. 지난해 5월 마곡지구에 개원한 이대서울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도 가깝다. 등촌초·백석중·영일고·대일고·명덕외고·진명여고·한가람고 등으로 통학이 편리하고 봉제산·백석근린공원·서울식물원 이용도 쉽다.
문의 1833-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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