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서울시 중랑구 양원지구 주상복합용지에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주거단지 1438가구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시티건설은 이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40~84㎡ 943실)을 1차로 먼저 분양 중이다.
그린벨트 풀어 조성한 공공택지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신내동 일대 34만5291㎡의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오랜 기간 그린벨트로 지정됐던 곳이었던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때문에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입주자는 주변이 중랑캠핑숲·봉화산 근린공원·구릉산 등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우선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 때문에 왕십리·청량리·용산·홍대입구·합정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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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단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풍부한 생활 인프라 또한 매력이다. 단지 주변에 코스트코·이마트·홈플러스 등이 있고 서울의료원·삼부그린스포츠센터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동원초·송곡여중·송곡여고·송곡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초교 1곳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SH공사가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 ‘신내컴팩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며 캠핑장 등을 갖춘 도심 속 공원도 조성된다.
문화공간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환기성을 높였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입면 특화설계와 함께 2.4m 천장고도 눈길을 끈다. 지상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기존 주차장보다 10cm 더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도 조성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고화질 CCTV와 원격검침시스템·세대 무선 AP 등도 갖춘다.
단지 안에 400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이 상업시설은 주변 자연친화적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수영장과 대규모 피트니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는 6월 3일이며 계약은 6월 4~6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두동 23-1에 있다.
문의 1644-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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