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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TV’
GS건설이 운영하는 공식 브랜드 채널 유튜브 ‘자이TV’가 5월 건설업계 최초 실버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소비자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자이’(Xi)는 이번에 고객 소통에서도 가장 앞선 브랜드로 인정받으며 1등 아파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채널을 대상으로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기념 증서다. 자이TV 는 지난달 10만 구독자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 구독자 11만명을 넘어서 국내 건설사 최고의 고객 소통 채널로 자리를 잡았다. 
  
업계 첫 예능형 토크쇼 기획
 
이번 자이TV의 실버버튼 수상이 주목 받는 것은 다른 업계와는 달리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건설업계의 첫 인증 사례이기 때문이다. 아파트는 다른 소비품보다 비교적 고가의 상품으로 콘텐트의 소비 연령 또한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만큼 이전까지는 수상 전례가 없었다.
  

▲ GS건설 유튜브 채널 ‘자이TV’에 출연했던 직원들이 GS건설 본사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 개인 채널이 아닌 기업의 브랜드 채널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통상 기업 채널은 구독자들이 홍보성 콘텐트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 채널에 비해 구독자 확보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자이TV는 기업 채널로서 흥미를 유발하기 쉽지 않았던 제약을 이겨 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예능 형태의 토크쇼(부동산 왓수다)를 업계 최초로 기획하는 등 내용뿐만이 아니라 형식도 차별화 시켰다. 
   
정보 많은 분양소장 등 출연
 
또 유명인에 의존하기 보다 사내 직원들의 출연 비중을 높인 것도 자이TV만의 흥행비결로 꼽힌다. ‘부동산랭킹쇼’, ‘차이나는 클래스’ 등 부동산 관련 정보와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영상에도 분양마케팅팀장과 사내 크리에이터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분양 현장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양소장이 등장한 콘텐트가 호응이 높았다. 설계 인테리어 담당자도 직접 출연시켰다. 전문가도 단순히 홍보를 위한 섭외가 아니라 인기강사·교수·애널리스트·세무사 등을 초청했다. 
  
탄력적인 대응도 돋보인다. 자이TV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견본주택 관람이 제약되자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도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연령층에서 유튜브 이용자가 많아지고 5G가 상용화하면서 콘텐트의 트렌드가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변화하는데 발빠르게 대응한 게 주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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