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인근 직주근접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직장과 집이 가까운 만큼 수요층이 탄탄해 집값 상승률이 높은 데다, 출퇴근 시간과 교통비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다.
특히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인 30~40대를 중심으로 워라밸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자리잡으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배후수요 탄탄한 천안 청당동
이런 가운데 산업단지가 많은 충남 천안에 직주근접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산건설이 8월 천안시 청당동에 분양 예정인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지하 2층~지상 26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655가구)다.
이 아파트의 장점은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아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우선 단지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LG생활건강 퓨쳐 일반산업단지(38만6000여㎡) 조성이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4300명 이상이 근무하는 풍세산업단지와 제5일반산업단지도 가깝다. 단지에 걸어서 약 10분 거리엔 청수행정타운이 있다.
▲ 직주근접 아파트가 조기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두산건설이 8월 분양예정인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투시도.
주변 생활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간고속도로·천안대로 등이 가깝고 주변에 천안~아산고속도로(2022년 예정),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2023년 예정),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예정), 천안역~독립기념관 수도권전철 연장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 단지 반경 1.5㎞ 안에 청당초·가온초·청수초·가온중·새샘중·청수고·천안여고가 있으며 청당2초교 신설도 계획이다. 홈플러스·이마트·갤러리아백화점 등도 차로 약 15분대면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다 천안생활체육공원이 가깝고 인근에 말망산·청당체육공원·청당호수공원·천안삼거리공원 등이 있다.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 가능
차별화된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각동을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했다. 판상형(전체의 60% 이상)에는 4베이와 현관 팬트리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고 타워형의 경우 일부 세대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청약 문턱도 낮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천안시 거주자에 한 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도 계약 직후 전매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쌍용동 404-2번지에 8월 중 문 열 예정이다.
문의 1599-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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