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대구시 서구 원대동 1401번지 일대(원대동3가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 ‘서대구센트럴자이’를 8월 분양한다. 전체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규모로, 아파트 1526가구(전용 59~125㎡, 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32실(전용 84㎡)로 구성됐다. 대구에서 인기가 높은 ‘자이’ 브랜드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 인프라 갖춰진 원도심 서대구센트럴자이가 들어서는 서구는 대구의 원도심으로 최근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주변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곳이다.
원도심인 만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우선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이 있고 팔달시장역도 가깝다. 여기에다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해 서울, 대전, 부산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 원대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서대구센트럴자이 투시도. 대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자이 브랜드 단지다.
주변에 쇼핑·의료·스포츠·문화 등의 시설도 많다. 먼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팔달시장 등 이용이 편리하고 경대병원·동산병원도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 축구장과 야구장 등을 갖춘 대구복합스포츠타운과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대구오페라 하우스 등이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 또한 서대구센트럴자이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연암공원 등 녹지시설이 있고 신천·금호강 등도 이용이 쉽다. 이와 함께 인지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침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대구의 새 랜드마크로 기대 각종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자이 브랜드 단지인 점도 매력이다. 최근 대구에서 분양한 자이 아파트인 청라힐스자이, 대구용산자이 등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서대구센트럴자이가 서구 지역은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서구 지역은 대구에서도 노후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최근 도시재생사업과 서대구역 개통 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이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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