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독주택이 삶의 질을 고려한 실속형 주거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주택 외관에 치중했던 과거와는 달리 에너지 효율, 공간 구성 등 실용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단독주택이 인기를 얻으면서다. 이에 따라 디자인을 비롯해 쾌적성, 경제성 등이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단독주택 전문 시공사 (주)세담주택건설이 경기도 용인시에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40평형대 모델하우스를 개관해 눈길을 끈다.
세담스테이 전원주택단지에 위치한 이 모델하우스는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등 해외 주택에 도입된 실용주의 트렌드를 국내 주택에 맞게 재해석했다. 모던한 외관 설계와 고효율 건축자재, 편의성 중심의 내부 구성 등이 특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지면적 315㎡에 1~2층과 다락방을 포함한 165㎡ 규모다. 1층은 주방과 거실, 2층은 침실 위주 구성으로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을 분리했다. 또 박공지붕면을 활용한 다락방의 경우 아이들의 놀이터와 수납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경량목구조 방식 설계를 도입해 건축 원가는 줄이고, 내외부 단열과 함께 독일시스템창호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한효민 세담주택건설 대표는 “세담주택건설이 부지를 매입해 설계, 시공, 분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세담스테이는 천편일률적인 주택단지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건축비, 품질 중심 건축자재 선정 등을 통해 실속 있고 편안한 집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전원과 도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경기도 용인의 세담스테이 모델하우스.
세담스테이의 장점은 전원과 도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배산임수 지형의 단지 뒤 등산로가 태화산, 화담숲, 용인자연휴양림 등과 이어져 있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 고림택지지구 안에 초ㆍ중ㆍ고교를 비롯해 쇼핑센터, 병원, 은행, 고속터미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보평역ㆍ용인IC를 비롯해 포곡ICㆍ서용인ICㆍ금어ICㆍ모현IC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인 테크노벨리 조성사업ㆍ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ㆍ플랫폼 시티 등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가 있다.
세담스테이 전원주택단지는 대지면적 6000㎡, 16개 필지로 구성됐다. 32ㆍ38ㆍ50평형대는 이미 입주가 완료됐으며, 이번에 문 연 40평형대 모델하우스는 10월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분양가는 토지, 건축비, 기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해 4억6000만원대다. 잔여 12필지는 대지면적 330㎡, 건축면적 126㎡ 12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방문 시 전원주택 견적서비스와 설계, 건축 공법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와 전화를 이용해 사전예약을 통한 관람과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06년 설립된 세담주택건설은 단독주택 설계 시공 전문 기업이다. 콘크리트, 경량목구조, 경량스틸구조, 중목구조, 하이브리드 주택 등 다양한 건축 공법을 적용한 단독주택은 물론 친환경 자재 등을 직수입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만들고 있다.
문의 031-679-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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