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대에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로 부평에서 처음 선보이는 ‘캐슬&더샵’ 브랜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162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 59~84㎡ 114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 판상형 배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또 일반분양 비율이 70%로 책정돼 로얄동·호수 배정을 희망하는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7호선 산곡역 내년 개통 예정 인천 부평구는 노후 단지 비율이 높은 곳으로 곳곳에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가 들어서는 청천·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청천·산곡지구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청천1구역을 포함해 총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곳에 지역 내 새 아파트 이전 대기수요는 물론, 편리한 교통 여건을 기반으로 한 광역수요도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GM대우와 부평국가산업단지 직주근접 단지로 배후수요도 갖췄다.
▲ 인천 부평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캐슬&더샵’ 브랜드 단지인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투시도.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우선 단지 인근에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7호선 산곡역(예정)을 통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다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이 예정돼 있다. 또 단지 인근에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있어 부평대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교육·생활여건, 주거환경 굿! 교육여건도 좋다. 도보권에 산곡북초·청천중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인천외고·세일고·명신여고 등 우수학군이 형성돼 있다. 부평역과 굴포천역 인근 학원가 이용도 쉽다. 롯데마트·아이즈빌 아울렛·CGV부평 등이 단지와 가깝다. 또 단지 인근 원적산 공원에 둘레길을 비롯해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고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부평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청천1구역에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대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산곡역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지는 만큼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205번길 62(송내역 인근)에 문 연다.
문의 1811-6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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