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웍앤코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811번지 일대에 분양형 공유 오피스인 ‘구로디지털단지역 웍앤코’를 공급한다.
구로디지털단지역 웍앤코는 2005년 준공된 지식산업센터인 코오롱싸이언스밸리 2차(지하 4층∼지상 15층)의 지하 1층~지하 3층까지 3개 층을 공유 오피스로 리모델링한 상품이다.
분양 대상은 규모별로 3인실 16개 실, 4인실 114개 실, 5인실 12개 실이다. 모두 175실로 최대 860명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평수는 36~43m² 규모이며, 분양가는 주력 호실을 기준으로 1억6000만원(VAT별도)이다.
대출을 끼지 않고 분양받을 경우 5년 동안 연 6% 확정수익을 보장해준다. 대출을 원할 경우 전체 분양가의 40%까지 받을 수 있다. 여기에다 소유권 이전일로부터 5년 후 희망할 경우 환매(원분양가)가 가능해 수익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구로디지털단지역 웍앤코는 최근 각광을 받는 공유 오피스이지만 기존 수익형 부동산처럼 개인이나 법인이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 구분 등기가 가능하다.
현재 약 40% 정도 임대가 완료돼 운영 중이며, 1억 미만의 소액투자로 분양 즉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공유 오피스는 환경과 경제적 측면에서 사업자 부담이 적고, 다양한 기업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인 기업부터 스타트업, 대기업의 사업부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런 시점에 서울 강서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웍앤코’가 구로디지털단지에 선보이면서 그동안 강남과 종로에 집중돼 있던 대형 공유오피스가 강서지역까지 확대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내부에는 대형 촬영 스튜디오, 다양한 사이즈의 유튜브실 등 현재 트렌드에 맞는 부대시설를 갖추고 있다. 또 24명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인원별 맞춤 회의실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펜트리 시설을 갖춘 공용라운지 8곳과 행사 진행 시 50명까지 수용가능한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다.
웍앤코 주변은 이미 다양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 이마트와 농협하나로마트, 음식특화문화거리 깔깔먹자거리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200m 거리 도림천길공원에 인접해 있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보라매공원, 보라매병원, 구로병원, 현대아울렛, 롯데시네마가 위치한 패션 아울렛 거리, 구로AK백화점, CGV 및 롯데호텔, 쉐라톤호텔, 다수의 은행과 개인 병원 등이 주변에 밀집돼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웍앤코는 대한민국 IT산업의 선두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G밸리) 1단지인 구로디지털단지 내 최대 9917m²(약 3000평) 규모의 공유 오피스로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앞으로 교통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2024년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안산선은 안산~여의도~서울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44.6km의 철도 노선이다. 신안산선이 계획대로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이 25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KTX가 지나는 광명역, 여의도까지 환승없이 빠르게 갈 수 게 된다.
도로 교통도 편리하다. 특히 시흥대로,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시흥IC 진입이 쉽다. 여기에다 서부간선도로와 시흥대로가 바로 연결되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21년에는 광역교통망을 통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웍앤코 분양 관계자는 "웍앤코는 2호선·신안산선(예정) 환승 역세권에 들어서는데다 주변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어 공실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1522-5803
김영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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