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에 짓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76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인천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형대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문학경기장역이 걸어서 5분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특징은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약 8만5000㎡(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우리 집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문학산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자연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불과하다. 또 3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천시청역에 GTX-B노선이 신설되면 향후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는 송도역도 차로 10분 거리다.
▲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투시도.
생활 인프라 또한 우수하다. 단지 반경 3㎞ 안에 뉴코아아울렛·롯데백화점·홈플러스·구월스타필드(예정)·가천대길병원·인천문학경기장·선학경기장 등이 있다. 선학초·선학중·인천여고·선학별빛도서관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포레나만의 특화 설계 적용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일반적인 재개발·재건축 단지와 달리 남향 위주 4베이 구조, 또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또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건물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과 출입구 ‘포레나 페이스’를 선보인다. 단지 안에 실내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GX룸·작은도서관·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포레나 안전도어·블루라이트 저감LED조명·실내환기시스템(옵션)·원패스시스템·차량도착알림시스템·CCTV 등 특화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 가구에 현관창고가 제공되며 거실 아트월, 주방 와이드 싱크볼, 스테인리스 음식 탈수기 등을 갖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내외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계약은 2월 15~21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40-1번지에 예약 관람제로 운영 중이다.
문의 1644-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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