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철길 따라 집값도 달린다’라는 속설이 여전히 통용되고 있다. 기존의 역세권은 물론, 향후 도시철도나 광역철도 정차역이 예정된 지역의 집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서다.
특히 철도망이 구축되면 인근 주민의 출퇴근 시간이 빨라지고 지역 상권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주거 여건이 개선되면서 인근 부동산 가치도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
올해 부동산 시장 핫플레이스
이 같은 역세권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편의성이다. 여기에다 지하철역이 신설되면 역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반 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 가치가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지하철역이 들어서는 지역이라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집값이 차이를 보이고 청약 성적도 희비가 엇갈리기 마련이다.
▲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독골사거리역 더퍼스트 뷰 조감도.
실제로 부동산114가 지난 2018년 서울과 수도권 21개 지하철 노선별로 역세권 아파트값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역세권 아파트(도보 10분 이내)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는 6억7358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비역세권 아파트(11~20분 이내)는 6억1517만원에 불과했다.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주목받고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역을 잇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2호선 석남역까지 연결하는 1단계 구간이 올해 4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나머지 구간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 20분대 독골사거리 중심
이런 가운데 인천 서구에 7호선 연장 호재를 누릴 수 있는 단지가 나와 눈길을 끈다. 독골사거리역 예정지 앞에 들어서는 ‘독골사거리역 더퍼스트 뷰’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436가구로 구성된다.
독골사거리역 더퍼스트 뷰의 가장 큰 특징은 7호선 연장 라인이 완공될 경우 서울 진입 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된다는 점이다.
또 독골사거리역을 포함하는 공항철도와 1호선, GTX 이용도 편리해진다.
여기에 그동안 주거지 역할을 해오던 구도심 독골사거리 중심지 내에 들어서는 만큼 학세권, 공세권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때문에 향후 역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되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염곡로 464번길 23 엔시티타워 6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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