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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이파크 977가구 6월초 분양
경북 경산시가 지역에 대변화를 불러올 대형 개발호재들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경산에는 경산4일반산업단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등의 대형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호재는 주변 부동산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구 유입이 늘면 각종 부동산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변 부동산 가격이 뛰기 마련이라서다.

요즘 투자자들의 눈길이 대형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경북 경산에 쏠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첨단·지식산업 허브로 발돋움 한창

현재 경북 경산에서 조성 중인 대표적인 산업단지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가 꼽힌다. 이 산업단지는 경산시 진량읍 신제리와 다문리 일대 240만2459㎡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대형 복합 산업단지다. 이곳에는 현재 산업시설·물류지원시설·공동주택 용지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곳에 탄소융복합산업 클러스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이를 위해 2018년 4월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기업들과 함께 경산 탄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에 따르면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 60만㎡의 부지에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첨단신소재 산업 육성의 출발점이 될 탄소융복합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 주변에 대형 산업단지 조성 호재가 있 는 경산 아이파크 조감도. 주변 산업단 지에 기업 유치와 쇼핑몰 개장이 마무 리되면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 하면서 지역 경제와 주변 상권 활성화 는 물론 집값 상승도 예상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근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대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조성되고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대구~울산, 포항을 잇는 자동차 산업벨트 길목에 들어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이다.

이곳은 차세대 건설기계와 자동차, 철도차량 부품산업, 첨단메디컬섬유융합 소재산업 등 국책사업을 축으로 글로벌 지식기반산업의 중심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 전국 경제자유구역 최초의 산학융합지구인 경산산학융합지구를 유치함에 따라 산업단지 캠퍼스, 기업연구관, 문화복지관 등이 신축될 예정이다. 경산시에 따르면 경산지식산업지구에는 20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여기에다 대형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한미합작 유통기업인 신세계사이먼의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지사와 경산시장, 신세계사이먼 대표, 경산지식산업개발대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처럼 대형 호재가 줄을 이으면서 경산지역 집값도 뛰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2020년 5월 4억7500만원이었던 경산시 중동 펜타힐즈 푸르지오(2019년 5월 입주) 전용 84㎡는 현재 5억9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분양시장 열기도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GS건설이 경산시 중산동에서 분양한 중산자이 1·2단지는 872가구 모집에 9만310건의 청약 신청이 몰렸다

8000가구 들어설 압량지구 노른자

이런 경산에 지역의 새 랜드마크가 될 브랜드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6월 초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170번지 일대 압량지구에서 공급 예정인 ‘경산 아이파크’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42㎡ 977가구의 대단지다. 대부분 전용 84~101㎡의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117~142㎡의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경산 아이파크는 경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는 이미 인근 지역인 대구에서 최근 청약 경쟁률 20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어 경산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압량지구는 부지면적 약 64만여㎡ 규모의 도시개발지구로 공동주택 7,500여 가구, 단독주택 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이미 완성된 신대부적지구(3,200여 가구)와 함께 경산의 새로운 미니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여건이 좋다. 무엇보다 경산 압량초, 압량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다 압량지구 안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단지 반경 1.5㎞ 안에 있다. 영남대역을 이용할 경우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갈 수 있다.

또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의 접근도 쉽다. 쇼핑 등 생활 기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반경 1.5㎞ 안에 영남대 상권, 신대부적지구 생활 인프라 등이 형성돼 있다. 여기에다 반경 3㎞ 안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산점이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 마위지공원, 남매지 수변공원이 있다. 압량지구 안에도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 풍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구 전역(달성군 일부 제외)과 경산시 동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지만, 경산 아이파크는 행정구역상 압량읍으로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으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의 만 19세 이상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계양동 67-4번지에 있다.

문의 053-811-0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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