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펜타시티(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첫 아파트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가 18일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을 한다. 이 단지는 2개 블록, 전용면적 84·116·117㎡ 1328가구의 대단지를 자랑한다.
규제지역에서 분양 계약을 하면 기존주택 처분 및 전입, 실거주 조건과 분양계약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등을 해야 하지만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이어서 별도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실거주 의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DSR 미적용, LTV 최대 70%
취득세의 경우 규제지역은 1주택자가 주택 취득 시 8% 중과세인 데 반해 비규제지역은 2주택자여도 1%의 취득세가 적용된다. 이 단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 적용된다. 소유권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내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2단계도 적용되지 않는다. 내년 1월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경우 차주 단위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서다.
▲ ‘포항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투시도)는 KTX, 동해선 포항역 생활권 등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에 자리 잡았다.
이 단지는 다양한 교통망을 통해 펜타시티에서 포항 도심 및 외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시간 30분, 동대구까지 35분 걸린다.
동해대로, 영일만대로 등 동해안 주요지역을 잇는 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성곡IC를 통해 이른바 ‘한반도의 등뼈’라고 불리는 7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광폭 거실, 편안한 주방 설계
이 단지는 포항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대방그룹 아파트여서 입주민 편의성에 공을 들였다. 피트니스센터, GX룸, 북카페, 키즈룸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대방그룹의 큰 장점인 최대 6.1m 초광폭 거실 적용(전용 84㎡ 기준)과 서비스면적 특화설계로 실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서비스면적 특화설계는 이 단지 만의 장점이다. 포항에 처음 선보이는 만큼 현관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가구별 공용 창고(84타입)를 마련한다.
주부를 위한 대방산업개발의 세심한 배려는 덤이다. 일부 평형에 제공되는 장식장은 주부나 젊은 부부가 취향에 맞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넓은 ㄷ자와 ㅡ자 형태 주방특화 공간도 눈길을 끈다.
세탁기, 냉장고 등 다양한 옵션 조합을 통해 실용성과 인테리어가 강화된, 즐겁고 편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상도동 721, 722에 있다.
문의 1688-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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