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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챔버, 전용 45~75㎡ 154실 공급
오는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부동산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가 부각되고 있다. 이런 부동산 상품은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가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데다, 향후 경기 회복기에는 가격 상승 여력도 크다는 매력 때문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역세권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똘똘한 한 채’로 꼽는 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역세권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거의 공실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한데다, 매수 희망자도 적지 않아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어서다.

지난달 이전 분양 공고 오피스텔 인기  

하이엔드 오피스텔 인기는 거래량 증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서울에서 거래된 7억 원 이상 고가 오피스텔 거래량은 모두 615건이었다. 이는 2017년 거래량 대비 146% 상승한 수치다. 5년 새 거래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청약시장에서도 분양가 3.3㎡당 1억 원 이상 하이엔드 오피스텔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3.3㎡당 8000만~1억 원대에 분양된 ‘파크텐 삼성’은 분양 시작 한 달 만에 96실이 모두 완판됐다. 또 용산구 한남동 ‘브라이튼 한남’도 3.3㎡당 1억 원이 넘는 고분양가에도 121실이 단기간에 모두 팔려나갔다.
 

▲ 더챔버’(투시도)는 서울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고품격 설계가 적용돼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 특히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에서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끄는 것은 대부분 입지여건이 뛰어난데다,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 설계가 적용되고 호텔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돼 주거생활이 편리해서다. 여기에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세금 등 각종 규제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덜한 점도 오피스텔 인기를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 규제를 받지 않는다는 점도 신규 분양 오피스텔에 수요자가 몰리는 또다른 이유다.  DSR 규제는 개인이 받은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것으로 올해 1월부터 모든 대출 합산액이 2억 원을 넘으면 무조건 DSR이 40%를 넘을 수 없다.
 
다만 신규 분양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중도금 대출은 이런 DSR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잔금대출 역시 올해 1월 전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오피스텔에 한해 DSR 적용 대상에서 배제됐다.
 
이 때문에 특히 올 1월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 중인 오피스텔의 경우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투자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출금리가 계속 인상하고 있는 시점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금 10%만 있으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잔금대출도 DSR 규제와 상관없이 70%까지 받을 수 있어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고품격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이런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처음으로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해 실시된 9월 청약에서 최고 147대 1의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던 ‘더챔버’(지상 3층~지상 12층, 전용 45~75㎡ 154실)다.
 
더챔버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이 오피스텔 계약자들 가운데는 강남·서초·송파·강서 등 서울 상위 4개 지역에 거주하는 젊은 부자들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20·30대 청약이 많았는데, 대부분 고급스러운 주거시설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리면서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해 아파트 청약 문을 계속 두드리려는 젊은 자산가들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초역세권 단지라는 뛰어난 입지여건도 젊은 층의 청약 수요를 불렀다. 더챔버 지하 2층이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직통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여기에 향후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더챔버와 연결될 예정인 화곡역은 향후 서부광역철도 대장~홍대선(2023년 착공), 2호선 청라 연장선(2027년 예정)과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게 된다.
 
뛰어난 상품 설계도 주목을 받았다. 더챔버는 이미 서울 강남에서 분양에 성공한 바 있는 르피에드의 상품 설계팀이 기획한 상품이다. 이에 따라 차별화된 설계는 물론 인테리어·밀키트바·공유 오피스 등 젊은 층이 요구하는 커뮤니티 시설과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췄다.
 
효율적인 공간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전용 45㎡의 경우 싱글라이프를 위한 원룸 구조다. 침실과 화장실, 드레스룸이 하나로 연결되는 동선 등 기존 타입에서는 볼 수 없는 공간구성이 특징이다.
 
59㎡는 신혼부부 또는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을 겨냥했다. 다양한 용도로 확장할 수 있는 챔버룸과 손님을 위한 게스트 화장실을 특화해 고품격 주거시설 콘셉트를 강조했다.
 
75㎡의 경우 전 실 남향 배치에 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됐고 3m 이상 수납공간과 7m 이상 주방과 천연대리석 아일랜드 식탁이 눈길을 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강서로 357에 있다.

문의 1811-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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