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교체기를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다소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5년 만의 정권 교체로 출범하게 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 당시 공약으로 다양한 부동산 규제 완화를 내걸었기 때
문이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서울 강남 지역부터 변화가 일부 감지되고 있다. 특히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과 한강변 인기 단지 매물이 감소하고
호가가 오르고 있다.
윤 당선인 공약집에 따르면 대규모 주택 공급과 함께 재건축 등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부동산 취득과 보유, 거래 등 측면에서 다주택자에게 부과하던 각종 불이익 조치를 상당
부분 철회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재건축·한강변 단지 매물 감소
이처럼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도 서서히 옅어질 전망이다. 세금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굳이 ‘한 채’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강남 서초 일대에 공급하는 프리미엄 주거용 오피스텔이 유망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새 정부의 부동산 완화 이슈와 전용면적 59㎡ 이하 민간 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아파트 같은 설계로 주거 만족도 높아진 오피스텔 가치가 높아지고 있고, 일대 개발에 따른 가격 상승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나오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으로 설계되고 있다. 욕실 2개에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갖춰 2, 3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생활 공간으로 구성돼 수요자의 주
목을 받는 것이다.
▲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조감도)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교대역과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에 있다.
㈜두손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93-13일대에 선보이는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도 그중의 하나로 꼽힌다. 이 단지는 브리지형 트윈 타워 형태의 지하 6층~지상 22층, 399실의 대규모로 건립
된다.
공급면적 76.20~93.93㎡, 투룸 구조의 5가지 타입 등으로 구성된 ‘라이프텔’이다. ‘라이프텔’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단순 주거용 오피스텔과는 달리 ‘집’이란 차별성을
둔 고품격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50년 전통 이탈리안 가구 브랜드인 스카볼리니와 독일 명품 주방가구인 불탑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라이프그라피 루프탑 라운지와 액티비티를 위한 에슬레틱 루프탑의 서로 다른 콘셉트로 마련
된다.
두 개의 타워 중간에 2개의 아트리움을 조성해 2개의 다른 콘셉트의 가든도 들어선다.
세대 내부는 2~4인 가구를 위한 최적의 주거 설계를 품고 있다. 2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로 구성한 2&2 설계와 가전 소물장과 옷장, 알파룸 수납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LG세탁기와 건조기, 지멘스 전기오븐, 보쉬 인덕션, 식기세척기 같은 다양한 최신 설비가 옵션으로 탑재돼 쾌적하면서도 효율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다.
▲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B타입(위), C타입 단면도.
이탈리아·독일 명품 가구 제공
또 얼굴인식 월패드·기기 제어·스마트 스위치·에너지 관리 서비스·얼굴인식 스마트 보안 시스템 등이 적용된 스마트 홈 IoT(사물인터넷) 구축과 컨시어지 서비스로 생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옥상 가든 같은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성된다.
주거 품격을 높이는 입지 조건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초역·교대역과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일대 개발 수혜에 따른 배후수요 확보도 주목할 요소다. IT, 바이오 등 미래형 친환경 업무복합단지 개발 프로젝트로 알려진 9만1597㎡ 규모의 옛 정보사 부지 개발 사업은 3만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
가 예상된다.
강남의 마지막 황금 입지로 손꼽히는 롯데칠성 부지, 양재 AI혁신 지구, 남부터미널 복합개발, 주변 대규모 재건축 단지 사업 등 다양한 호재도 예정돼 있다.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갤러리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6에서 만날 수 있다. 갤러리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편안한 상담을 위해 사전예약제만 운영한다.
문의 02-586-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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