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배후 택지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 ‘부산신항 로얄팰리스 1차’가 준공 후 특별 분양에 들어간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21층, 전용면적 47.79㎡(A·B타입) 752실 규모로 전실 복층형 투룸 설계가 적용됐다.
인근에 가덕 신공항 2025년 착공
부산신항 로얄팰리스 1차가 들어서는 부산신항은 물동량 처리 능력 1700만TEU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올 4월에 남컨테이너 2-4단계 BCT터미널 개장에 이어, 내년 7월 서컨테이너 2-5단계 전면 개장을 앞두고 있다.
2-6단계는 2026년 개장 목표다. 여기에 진해신항도 2040년까지 조성된다.
▲ ‘부 산신항 로얄팰리스 1차’(조감도)는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부산신항, 가덕 신공항, 녹산산단을 배후에 두고 있다.
인근 가덕 신공항도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신항 주변에는 1~2인 근로자 등 임대수요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이곳에는 이런 임대수요를 흡수할 오피스텔이 부족한 상황이다.
부산신항 로얄팰리스 1차는 이같은 상황에서 공급되는 1~2인 가구 맞춤형 오피스텔인 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신항 제1배후고속도로·김해국제공항·신항배후철도·신호대교·을숙대교·국도2호선·부산역 등이 있다. 사항~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이용도 가능하며 거제까지 40분이면 갈 수 있다.
월세 65만 원 수준, 취득세 지원도
효율적인 내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우선 전 실 실내에 팬트리를 도입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여기에 2룸 복층형 구조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내부 공간은 일체형 구조로 층간 바닥충격음 저감 설계가 적용됐다.
42인치 TV, 천장용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 비데, 인덕션 등이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매력이다. 이 오피스텔은 5년 전 분양가(계약면적 기준 3.3㎡당 600만 원대)로 공급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5000만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가덕 신공항 발표 이후 주변 아파트값이 1억~2억 원 오른데다, 가까운 명지지구 오피스텔이 3.3㎡당 1000만 원대에 분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상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65만 원 수준이며, 수분양자에게 1년간 월세 65만 원을 보장한다. 계약금은 10%이며, 잔금 대출 75%가 가능하다.
계약자에겐 선착순으로 취득·등록세 전액 지원, 중개수수료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문의 153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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