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호재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이다. 특히 지하철 개통은 교통 시간 단축, 직주근접 여건 향상 같은 효과가 있어 일대 집값 상승을 이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신안산선 개통 예정지인 신풍역 인근 ‘신길센트럴자이’ 전용면적 59㎡는 2020년 2월 9억2600만 원에서 2021년 2월 12억4700만 원으로 일 년 새 무려 3억 원 이상 올랐다.
‘래미안에스티움’ 전용 84㎡도 2021년 10월 17억8500만 원에 실거래돼 일 년 전(15억2000만 원)보다 2억6500만 원 뛰었다.
2028가구 예정 지역주택조합
이런 가운데 (가칭)신길5동지역주택조합은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예정), 16개 동, 전용면적 51~84㎡ 총 2028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1㎡ 566가구(공공임대 199가구 포함) ▶59㎡ 922가구(공공임대 82가구 포함) ▶74㎡ 33가구 ▶84㎡ 202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 ‘신풍역 신동아 파밀리에’(조감도)는 신안산선 신풍역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세 정거장(예정)이면 이동할 수 있다.
조합원 자격요건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1년 전부터 입주 가능일까지 가구주를 포함한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자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1가구만 소유해야 한다.
또 현재 서울·경기·인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가구주(만 20세 이상)여야 한다. 본인 또는 배우자가 다른 지역주택조합 또는 직장주택조합 조합원이 아닌 경우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신안산선 신풍역 초역세권
이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신풍역 초역세권에 있다. 개통 시 여의도까지 세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7호선 신풍역과 2호선 대림역도 도보 거리에 있다. 주변 핵심 업무지구 접근이 쉬워 직주근접 아파트로 주목된다.
단지 바로 옆에 도신유치원과 도신초교가 있다. 신길뉴타운 중심상권과 신도림·영등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센터와 CGV, 교보문고 등 문화시설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등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서울 지구단위계획을 통과해 조합설립인가를 진행 중이어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51㎡, 74㎡, 84㎡ 타입이 마감되는 등 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33-11번지에 있다.
문의 1661-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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